5살아이 밥먹는 습관 뭄의해요.

2022. 03. 18. 08:28

5살 아이가 어린이집에서는 밥을 잘먹고 반찬은 조금만 먹는다하고 집에선 밥 말고 반찬만 먹어요..

어린이집에선 맨밥을 그리도 맛있게 먹는다고 ㅜㅜ

골고루 균형있게 먹게 하려고 해도 반찬 다 먹고 밥 안먹고 버티다가 ㅠㅠ 결국 다 안먹기도 하고요.

김밥이나 비빔밥 등등 함께 다 먹는 음식은 조금만 먹고 싫다해요~~

3살까진 그래도 다 잘먹는 아이였는데 말이죠.

왜그럴까요...? 어떻게 해야할지... ㅠㅠ


총 8개의 답변이 있어요.

맑은소리언어센터

안녕하세요. 전지훈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와 직접 오늘 할 음식을 정하고 마트에도 같이 가서 재료도 직접 고르게 한 뒤 집에 와서 요리에 참여를 시키면 아이가 음식에 흥미를 느끼게 되서 골고루 먹지 않을까 싶습니다.

2022. 03. 19.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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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자녀의 습관 및 취향이 되버린 상황이기 때문에 존중을 해주시는건 어떨까요?

    식사 습관을 고치는것은 어려울 뿐더러 명확하게 잘못된 식습관이 아닌이상 아이도 납득하기 힘들어 고치려 하지 않을 것입니다.

    2022. 03. 18.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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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어린이집 반찬은 아이들 영양을 생각해서 맛있는 반찬 보다는 5대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간 반찬이어서 아이가 밥만 먹는 것 같고 집에선 아이 입맛에 맞는 반찬들이어서 아이가 집에선 반찬만 먹는 것 같습니다.

      우리 아이가 편식이 심한 편인 것 같은데, 아이의 식판을 바꿔 보는 건 어떨까요?

      아이가 좋아하는 색상과 모양의 식판에 음식을 알록달록하게 담아주면 의외로 아이가 바뀐 식판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음식에 관심을 갖을 수도 있습니다

      아이와 함께 고칠 수 있는 방법은 음식책을 읽어주면서 비슷한 음식을 요리해서 읽었던 책 속의 주인공을 언급하며 ㅇㅇ는 당근을 잘 먹던데 우리 ㅇㅇ도 한번 먹어 볼까? 어떤 맛인지 궁금하자나 이렇게 오이, 양파, 시금치 등 아이가 싫어하는 음식들을 한 두가지씩 늘려 나가보는 것도 한가지 방법입니다

      식사 시간이 되면 아이들에게 부담이 될 수 있는 말들 이건 꼭 먹어야 해!! 라기 보다는 식사 시간은 즐거운 시간이라는 것을 인식시켜야 합니다

      2022. 03. 18.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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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간식을 아예 사놓지 않는 것 보다는 밥을 안먹으면 밥대신 먹을 수 있는 간식을 조금씩은 구비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대신 숨겨두셨다가 조금씩 주시는 게 좋을 것 같구요

        아이가 밥을 다 먹을 수 있도록 티비등을 틀지 않는 것도 중요합니다

        2022. 03. 18.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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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정소원 소아청소년과 의사입니다.

          식사 준비하다 보면 하루가 금방 가버리곤 하는데,

          여기다 밥 먹이기가 전쟁이 되면 정말 진이 빠지죠...

          일단, 조언을 드리기에 앞서

          아이마다 식욕과 취향이 제각각이라, 먹이기의 <왕도>란 없다는 점을 감안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게 좋다더라, 저게 좋다더라 보다...

          최대한 아이의 취향에 맞추면서 가능한 건강한 밥상을 제공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즉, 첫번째 권해드리는 방법으로

          밥을 싫어하고 반찬을 좋아하는 아이에게

          가능한 싱겁게 반찬을 해주시고, 밥이 아니면 곡물빵이라든가 고구마 감자등을 대신 사용해 보시면

          어떨까요

          즉, 탄수화물 섭취 재료가 밥이 아니라도 건강에 아무 지장이 없습니다.

          두번째로 아이의 나이를 고려하여 선택을 단순화시켜보세요

          이렇게 편식을 하는 이유는 나이에 있는데요.

          4살 아이라면 보통 식사 중에도 집중에 어려움이 많습니다.

          또 낯선 것에 대한 두려움이 많아서, 골고루 먹는 일이 공부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저는 그래서, 이 나이의 경우 <핑거푸드(말 그대로 손가락으로 집어먹게 만든 음식)>를 권유합니다.

          즉, 어머니가 주고 싶은 재료들과 아이가 좋아하는 재료를 섞어서

          스스로 손가락으로 집어먹게 하는 거죠.

          재료를 잘 섞어 비빔밥이나 볶음밥처럼 만든 뒤 김에 싸주고 나 하는 방법도 있고

          동그랗게 말아서 살짝 튀겨주는 방법도 좋습니다.

          다양한 방법으로

          식사시간이 부모님과 아이 모두에게 즐거운 한 때가 될 수 있도록

          시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2022. 03. 18.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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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박상범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편식이 심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아이가 좋아하는 반찬을 물어봐서

            그것을 해주고 되도록이면 밥과 반찬을 함께먹는 연습을

            집에서 시켜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022. 11. 23.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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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숙련**** 전문가 인증 뱃지

              안녕하세요. 이정훈 심리상담사/경제·금융/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제일 중요한 치료약은 ‘공복감’입니다. 활동하는 아이가 배가 고파지면 먹을 것을 찾게 마련이므로, 인내심을 갖고 기다려야 합니다. 아이가 공복감을 느끼는데 필요한 시간을 부모가 참지 못하고 억지로 식사를 하게 하거나 간식을 내어준다면, 밥과 더욱 멀어지는 계기를 제공할 뿐입니다. 또한 식사 시간을 필요 이상으로 길게 가져가는 것도 교정이 필요합니다. 식사시간은 30분 이내로 줄이고 잘했을 때 칭찬을 해주는 등 즐거운 식사시간이 되도록 해야 하며, 미디어나 책, 장난감 등을 식사시간에 이용하는 것은 중단해야 합니다.

              2022. 07. 22.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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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강신영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집에서는 질문자님께서 맛있는 음식을 해주어 밥보단 반찬이 맛있어 반찬을 먹는 것으로 보여지고, 어린이 집에서는 반찬이 맛이 없어 밥을 먹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아이가 밥을 먹을 때 좋아하는 것만 먹는 버릇이 생겨 이것이 편식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여집니다.

                우선 아이가 좋아하는 반찬등으로 볶음밥, 김밥, 비빔밥 등을 만들어 아이게 음식에 거부감이 없게 한 후 점차 다양한 재료로 음식을 만들어 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22. 03. 19.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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