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헐적 단식 시작 전 주의해야 할 부작용과 위험한 증상은 무엇인가요?

체중 감량을 위해 16:8 간헐적 단식을 시작해 보려고 합니다. 단식 중에 두통이나 어지럼증, 속 쓰림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중단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또한 당뇨나 위장 질환이 있는 사람이 단식을 피해야 하는 이유와 안전하게 시도하는 법을 알고 싶습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간헐적 단식 초기에는 체내의 글리코겐과 수분, 전해질이 빠르게 배출되고 두통, 가벼운 어지럼증, 피로감이 나타날 수 있답니다. 단지 두통이나 경미한 어지럼증은 충분한 수분과 전해질(소금물) 섭취로 완화되기도 하나, 식은땀, 손 떨림, 심한 현기증, 가슴 두근거림 같은 저혈당 증세나 참기 힘든 속 쓰림, 구토가 함께하면 단식을 중단하고 부드러운 탄수화물이 포함된 음식을 섭취해야만 합니다.

    당뇨 환자는 장시간 공복시 혈당 변동성이 커져서 치명적인 저혈당 쇼크를 겪을 수 있어서 약물 조절 없는 단식은 정말 위험합니다. 그리고 위염, 위궤양, 역류성 식도염의 위장 질환자는 공복 동안 분비되는 위산이 점막을 지속적으로 자극해서 궤양을 악화시키고, 식사 시간대에 급하게 먹는 과식, 폭식으로 이어져서 위장관 장애를 심화시키기 쉽답니다.

    안전하게 시작하시려면 처음부터 16:8을 시작하시기보다는 12:12나 14:10부터 시작해서 신체 적응을 확인하면서 1주일마다 1시간씩 조금씩 공복 시간을 늘려주셔야 합니다.

    식사 시간에는 정제탄수화물과 기름진 음식을 되도록 피하시고, 단백질, 지방, 식이섬유 위주로 식단을 구성해야 혈당 스파이크와 속 쓰림을 막을 수 있겠습니다.

    기저 질환이 있다면 꼭 전문의 선생님과 상의 후 진행해보시기를 바랄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