싫은말만 하는 친구들과 어떻게 대화하나요?
친구가 한명 있는데요.
이 친구는 항상 말을 할때 싫은 말들만 골라서 하는데요.
예로, 오늘 늦게 일어났다. 라고 하면, 그러게 왜 늦게 일어났어?
이런식으로 대응을 하는 친구가 있는데요.
이런 친구와는 어떻게 대화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굳건한사슴237입니다.
항상 부정적이게 말하는 친구는
부정적인 기운을 옮깁니다.
친한친구가 아니라면 거리를 두세요.
안녕하세요. 갸름한칠면조122입니다.
조국과 가족은 선택할 수 없지만 친구는 가려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부정적인 말을 하는 친구가 다른 면에서는 질문자님과 잘 맞거나 한 것이 아닌 이상 본인한테 해가되는 사람은 굳이 가까이에 둘 필요는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진지한갈매기26입니다. 저라면 굳이 스트레스를 받으면서까지 그 친구와 관계를 맺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 친구와 조금씩 거리를 두어 멀어지는 편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몽마르트 입니다.
실제로 내 주위에 그런 친구가 있었습니다.
고등학생때는 진짜 친하게 지냈는데,
성인이 된 이후로, 20~21살까지는 친하게 지냈는데,
군대 제대하고 나서 사회생활을 하다가 다시 만나게 되었는데,
그 친구와의 관계도 조금씩 틀어지게 되었습니다.
내가 무슨 말을 하거나, 무슨 행동을 하면,
그거가지고 쓴소리랍시고 트집잡고 지적하더군요.
처음에는 내가 그렇게 잘못한것인가?라는 식으로 되돌아보았는데,
그럴 수록 더 악화되었습니다.
오죽했으면, 맥줏집에서 옆자리에 앉았던 어느 건달티가 팍팍나는 아저씨들이 나한테 대놓고 이렇게 말할 정도였죠.
[ 이 사람이 친구가 맞아요? ]
시간이 지나면서, 그 친구가 왜 그렇게 행동했는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일종의 학력과 외모에 대한 열등감이었죠.
난 서울에 있는 4년제 대학 졸업했지만, 그 친구는 대학도 못들어갔어요.
20대 초반에는 그런 것을 못느꼈는데,
나이가 들면서 인간관계에서 대졸과 고졸의 경계를 느끼게 되었죠.
결국 해답은 정해졌죠.
손절이 최선의 방법이었어요.
정확히는 그 친구가 나를 손절했죠.
그러고보면 옛말이 틀리지 않아요.
'친구'라는 것도 결국은 비슷한 수준에서 형성되더군요.
안녕하세요. 반듯한쥐148입니다.
싫은말만 하는친구는 부정적인 사고를
가진사람입니다. 부정적인 사고는
전염이 됩니다. 어느정도 거리를
두시는게 좋아보입니다.
안녕하세요. 신대부적오함마입니다.
굳이 대화를 해야된다면 그냥 그 친구가 하는 말투로 되돌려주세요. 그러게 왜 늦게 일어났어? 그러면 그러게 왜 늦게 일어났을까? 라고 대답하세요.
안녕하세요. 폐지줍는 고블린입니다.
항상 부정적인 대화를 하는 분은
긍정적인 에너지를 받을 수 없습니다.
친구분과 대화로 해당 문제를 이야기해보시고
풀리지 않으신다면 굳이 가까이 하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안녕하세요. 숙련된개미핥기51입니다.
빠른 성장에는 당연히 고통이 따릅니다. 그 고통을 주는 사람을 만났다면 피하기보다 직접 부딪혀보세요. 부딪히면 어느 정도의 스트레스를 받겠지만, 그 자체로도 꽤 많은 내공이 쌓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