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만 봐도 얼마나 힘든 환경에서 버티고 계신지 느껴집니다. 4년이면 이미 충분히 해보신 거고, 버텨야 하나가 아니라 이제 방향을 바꿀 때인가를 고민하는 시점으로 보여요.
조명팀 경험은 생각보다 활용도가 높습니다. 단순 노동이 아니라
장비 이해, 현장 대응력, 협업 경험이 있는 기술직이기 때문에
다른 분야로 충분히 확장 가능합니다.
현실적으로 고려해볼 수 있는 방향은
영상/미디어 관련 직무
• 촬영팀, 영상제작, 스튜디오 운영
→ 기존 방송 경험을 가장 살릴 수 있음
무대/공연/행사 조명
• 콘서트, 공연, 전시 쪽
→ 방송보다 워라밸이 나은 경우도 있음
기업 기술직 / 시설관리
• 조명·전기 관련 유지보수, 시설팀
→ 안정성은 더 높음
완전 다른 직무 전환
• 27살이면 충분히 늦지 않아서 신입으로 재도전 가능
중요한 건
힘든 걸 버티는 게 잘하는 게 아니다는 점이에요.
이미 현장에서 4년 버틴 거 자체가
어디 가도 인정받을 수 있는 경험입니다.
몸 갈아넣는 구조가 맞지 않는다고 느꼈다면
그건 포기하는 게 아니라 방향을 잘 잡는 선택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