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베트남전 완승으로 대표팀의 사기는 최고조에 달해 있어 우승 가능성은 매우 높습니다. 이번 대회는 일본, 중국, 태국 등 아시아 강호들이 불참해 우리에게 절호의 기회입니다. 사실상 가장 까다로운 적수였던 베트남을 3대 0으로 완파하며 국제대회 연패 사슬을 끊어낸 만큼 선수들의 자신감도 넘칩니다. 결승 상대인 대만은 이미 조별리그에서 한 번 꺾어본 상대라 심리적 우위도 확보했습니다. 비록 당시 풀세트 접전을 펼치며 대만의 끈질긴 수비에 고전하긴 했지만, 베트남전에서 보여준 이예림, 강소휘 선수의 막강한 화력이 이어진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습니다. 방심하지 않고 초반부터 강서브로 상대 리시브를 흔든다면 차상현 감독의 첫 우승컵이자 대한민국의 대회 첫 정상 등극을 충분히 기대해볼 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