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알기로 인류의 역사에서 좀비라고 부를만한게

예전 사탕수수 농장 노예들 부릴 때 부두교 주술사가 쓰던 방식이랑 뭐 미국의 필로폰 같은 결국의 어떻게 보면 마약 중독을 이용한걸로 아는데 이런거 말고 정말 좀비로 부를 수 있을만한 의식을 없애고 본능만 남김으로써 뇌로 가는 에너지를 최소화하고 평소에는 잘 움직이지 않는 방식으로 에너지를 축적해가지고 영생을 하면서 흠 살아있지만 살아있지 않은 상태의 사람을 만들 수 있을까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현대 과학과 의학 기술로는 말씀하신 조건을 모두 만족하는 좀비를 만드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먼저 의식을 담당하는 대뇌피질을 마비시키면 걷는 것이나 음식을 찾는 복잡한 본능적 행동도 불가능해집니다.

    게다가 숨만 쉬고 가만히 있어도 체온 유지와 장기를 움직이기 위해 몸은 계속 에너지를 소비합니다. 또 에너지를 아무리 아껴도 외부에서 영양분과 수분이 지속적으로 공급되지 않으면 수 주 내에 장기 부전으로 사망하게 되죠.

    또한 움직이지 않아도 세포 분열 시 발생하는 DNA 손상과 노화는 막을 수 없으며, 오히려 운동 부족은 수명을 단축시키게 되고 평소에 전혀 움직이지 않으면 근육이 급격히 퇴화하여 정작 움직여야 할 때 몸을 제어할 수 없게 됩니다.

    약물로 대사를 낮추는 상태는 인공호흡기 같은 관리가 있어야만 유지되고, 대사율을 떨어뜨리는 동면 연구는 일시적인 생명 연장 기술일 뿐, 영생이나 의식 조종과는 거리가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모든 것을 두고서라도 생물학적으로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는 본능만으로 신체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배분하고 통제하는 고차원적 제어가 불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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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인간의 의식을 없애고 영생에 가까운 생체 보존 상태를 만드는 것은 현대 의학과 생물학의 원리상 불가능합니다. 뇌에서 의식을 담당하는 대뇌 피질의 기능을 정지시키더라도 호흡과 심장 박동 등 생명 유지 활동을 관장하는 뇌간과 시상하부가 정상 작동하려면 지속적으로 glucose와 산소가 공급되어야 하며, 인체 세포는 노화와 대사 부산물 누적으로 인해 에너지를 최소화하더라도 지속적인 세포 손상을 피할 수 없습니다. 또한 외부에서 음식물이나 수분을 섭취하여 대사 과정을 거치지 않는 한 생체 조직은 유지될 수 없으므로, 영화 속 좀비처럼 움직이지 않고 에너지를 축적하여 영구히 생존하는 신체 상태를 인공적으로 구현하는 것은 생물학적 한계에 부딪힙니다.

  • 안녕하세요. 임형준 수의사입니다.

    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 뇌 활동을 최소화해 에너지를 아끼는 상태가 되더라도 사람의 노화를 멈추거나 영생하게 만들 수는 없습니다. 뇌와 장기는 계속 산소와 에너지를 필요로 하며, 활동을 극단적으로 줄이면 오히려 근육, 장기 기능이 빠르게 떨어집니다 .역사적으로 좀비는 실제로 되살아난 시체라기보다 부두교 문화나 약물 질병에 대한 오해에서 생긴 개념에 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