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눅이 많이 들어 있고 상대와 대화할 때 무슨 말을 해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소위 말하는 아싸입니다. 사람과 만나서 대화를 할 때 특히 처음 만나는 사람과 대화를 할 때 제가 원래 말수가 별로 없고 내향적이고 과묵한 편이라서 무슨 말을 해야할지 잘 모릅니다. 그래서 상대방과의 대화 중에 제가 말을 안 이어서 대화가 끊기고 뻘쭘한 공기가 흐르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말을 하다가 제가 지치기도 하고 무슨 말을 해야할 지 몰라서 사람과의 교류가 너무 힘들고 어렵습니다. 그래서 사람과 친해지는 경우가 매우 드뭅니다. 그래서 더 주눅들고 움츠러드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4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이은별 심리상담사입니다.
가능하면 대화방법을 배워보는것도좋습니다
친구나가족중 이야기를잘하는사람이있다면 위의상황(대화가막힌)에대해서 이야기해보고 어떻게대처하고말을하는지를배우고 연습하면도움이될겁니다
지속적인행동 모델링은 학습이되어 자연스러운인지변화에도움이될것입니다
안녕하세요. 문이경 심리상담사입니다.
말수가없고 과묵한성격이시라면
아무래도 대화를이어나가는데 부담감을
느낄수있습니다
이런경우 억지로 말은이어가려고 한다거나
반대로 말을하지않는다면 오히려 그모습이
상대방에게 부자연스러워보일수있기에
있는모습그대로 최대한자연스럽게 다가가시는
것이좋습니다
상대방과 대화도중 말이끈긴다면
"조금 재미없고 어색하죠 ?
사실 제가 말주변이 없어서 대화를이어나가는데
조금은서툴어요 대신 들어주는것을 좋아해요"
라고 어느정도 있는그대로 모습을오픈해서말한다면
오히려그모습이 상대방에게 진실되보이고
자연스러워보일것입니다
상대방에게 이렇게이야기한다면
대화가끈기더라도 그점을충분히이해하고
상대방쪽에서 질문자님을배려해서
대화를이끌어나갈것입니다
상대방이말을할때는 잘 경청해주면서
무미건조한반응보다"아 그랫겟네요""아 정말요?"
"아그렇군요"라고 대화내용에집중하는
모습을보이면서 조금밝게호응해준다면
더친근하고자연스러운분위기가 만들어질것입니다
평소에 대화 잘이어나가야겠다는
부담감은버리되 상대방의말에경청해준다면
상대방은 본인이야기를 잘들어주는
질문자님께 호감을느낄것이고
자연스럽게 상대와 친근감을쌓을수있고
가까워질수있는 기회가될것입니다
질문자님께서
굳이말을많이하거나 잘하지않아도
얼마든지 상대방과 충분히교류할수있고
상대방의말에 귀기울이고 경청하는모습은
오히려 본인말만 많이하는사람보다
이런점이 장점으로 어필이되어
배려심있는사람으로비춰질수있습니다
마음편하게갖으시고 상대방과
자연스럽게 대화를이어나가보신다면
많이좋아지실꺼라고생각합니다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심규성 심리상담사입니다.
: 처음 만나는 사람과 대화를 잘 하는 사람이 오히려 드물지요.
말수가 없고 내성적이라도 상대와 좋은 의사소통을 할 수 있습니다.
'내가 무슨 말을 해야 할까?'를 고민하면 잘 생각도 나지 않고 막상 말을 꺼낸다고 해도 대화가 잘 이어지지 않습니다.
'저 사람은 무엇에 관심이 있나?'를 잘 관찰해 보세요. 상대방의 옷차림, 액세서리, 소지품, 그가 한 말 등등, 대화의 소재로 삼아서 서로의 친밀도를 높일 수 있는 것들은 많이 있습니다.
도움이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김성훈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질문자님의 의견이 중요하지 않다고 느끼는 마음을 줄이고, 질문자님 말에 대하여 다른 사람들이 속으로 부정적인 생각을 하고 있을 것이라는 가정을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상대방의 말을 경청하면서, 해당 대화주제에 대한 질문자님의 생각이나 궁금한 점 등을 이야기해보는 방식으로 대화주제를 정해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