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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전반에서 중성선(N) 단자를 접지선(PE)과 분리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배전반 내부를 보면 중성선(N)과 접지선(PE)이 각각 별도의 단자대에 연결되어 있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두 선 모두 전기적으로 연결되는 부분이 있을 수 있는데 왜 배전반 내부에서는 따로 분리하여 배선하는지 궁금합니다. 실제 현장에서는 어떤 안전상의 이유가 있는지도 알고 싶습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광민 전기기사입니다.

    중성선은 부하전류가 흐르는 전류 경로이며 접지선은 고장 시 누설전류를 안전하게 대지로 흘려보니는 보호 도체입니다. 두 도체를 임의로 연결하면 보호장치 오동작이나 감전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현장에서는 관련 전기설비 기준에 따라 중성선과 보호접지선을 부리하여 시공하고 접지 저항과 절연 상태를 정기적으로 점검하여 안전성을 유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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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최정훈 전기기사입니다.

    중선성과 접지선에 따로 띄워 놓는 것은 감전 위험을 없애고 차단기가 튀는 걸 막기 위해서입니다. 중성선은 전기가 항상 지나다니는 길입니다. 그리고 접지선은 전기가 셀 때만 쓰는 비상구입니다. 둘을 배전반에서 같이 묶어버리면 접지선에도 전기가 흐르게 되죠. 그러면 기계의 껍데기를 만져서 지락이 발생했을 때도 사람이 감전되게 됩니다. 멀쩡한 전기가 접지로 새어 나가니까 누전기도 자꾸 떨어지게 될 수도 있는 거죠

    현장에서는 안전이랑 고장 수리 편의성 때문에 따로 배선을 하고 있습니다. 선을 섞어서 놓으면 어디서 누전이 터졌는지 찾기도 정말 어려운 점도 있습니다. 또 중선선이 길에서 끊어지면 380 V가 그냥 튀어 들어옵니다. 그러면 비싼 제어기판도 모두 날아가기 때문에 금액적으로도 부담이 큰 편이죠. 그래서 법으로도 두 단자대는 무조건 따로 설치하고 엄격하게 정해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