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아멘

아하아멘

채택률 높음

배전반에서 제어회로와 동력회로의 접지를 분리하여 관리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자동제어 판넬을 보면 제어회로 접지와 동력회로 접지를 구분하여 시공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모두 접지라면 하나로 연결해도 될 것 같은데 왜 구분하여 관리하는지 궁금합니다. 실제 현장에서는 어떤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이러한 방식을 사용하는지도 알고 싶습니다.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광민 전기기사입니다.

    동력회로는 대전류와 고주파 노이즈가 발생하기 때문에 제어회로와 동일한 접지를 사용 할 경우 PLC나 센서에 노이즈가 유입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통신 장애나 센서 오동작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현장에서는 제어회로의 기준 전위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접지를 목적에 맞게 구분하여 시공하고 접지저항과 노이즈 상태를 정기적으로 점검합니다.

    채택 보상으로 166베리 받았어요.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최정훈 전기기사입니다.

    일단 가장 큰 이유는 동력회로의 노이즈와 고장전류가 제어회로로 넘어오는걸 막기 위해서입니다. 모터나 인버터같은 동력 설비는 기동할때 큰 수치의 전하와 고조파 노이즈를 접지선으로 보내죠. 이때 젱회로와 접지를 같이쓰게되면 노이즈가 약한 센서나 PLC 쪽으로 노이즈가 타고 올라갑니다. 그러면 신호 왜곡이 생기거나 디저털 장비의 경우 먹통이 될수도 있죠.

    그래서 실제 현장에서는 장비의 기계적인 오작동과 소손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 분리를 합니다. 동력 측에 지락사고나 단락이 터지면 순식간에 수백 이상의 전류 암페어가 접지로 흐르게 되죠. 그때 접지선이 묶여있으면, 충격 전압이 그대로 제어기판의 부품들에게 데미지를 가합니다. 그래서 동력접지랑 제어용 계전 접지를 분리해야 장비를 안전하게 지키는 겁니다.

  • 안녕하세요. 김종식 전기기사입니다.

    네, 배전반에서 제어회로와 동력회로의 접지를 구분해서 관리하는 가장 큰 이유는 동력회로에서 발생하는 큰 전류와 전기적 노이즈가 제어회로에 영향을 주는 것을 줄이기 위해서입니다.

    동력회로는 모터, 인버터, 접촉기처럼 큰 전류를 다루기 때문에 스위칭 순간이나 고장 시 서지, 누설전류, 고주파 노이즈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런 전류가 제어회로의 접지와 같은 경로로 흐르면 PLC, 센서, 계측기, 통신장치의 기준전위가 흔들려 오동작이나 통신 오류, 측정값 불안정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현장에서는 보통 보호접지(PE), 제어·신호 접지, 실드 접지의 역할을 구분하고, 접지선의 배선 경로나 접속 위치를 관리합니다. 특히 인버터가 많은 설비에서는 신호선 실드 처리와 접지 방식이 중요합니다.

    다만 중요한 점은 제어접지와 동력접지를 완전히 서로 독립된 접지로 만들어야 한다는 뜻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최종적으로는 안전을 위해 공통 접지 시스템에 적절히 본딩하되, 노이즈 전류가 민감한 제어회로를 타고 흐르지 않도록 접지 경로를 설계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즉, 접지를 구분해서 관리하는 목적은 감전 보호뿐 아니라 동력계통의 노이즈가 제어계통으로 유입되는 것을 줄여 설비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서라고 이해하면 됩니다.

  • 안녕하세요. 김경환 전기기사입니다.

    자동제어 판넬에서 제어회로의 접지와 동력회로 접지를 구분하는 가장 큰 이유는 동력회로에서 발생하는 전기적 노이즈가 제어회로에 영향을 주는 것을 줄이기 위해서라고 보시면 됩니다. 모터나 인버터 같은 동력기기는 큰 전류를 사용하면서 기동, 정지 과정에서 순간적인 전압 변동과 노이즈를 발생시킬 수 있는데요.. 이 노이즈가 제어회로의 접지와 섞이게 되면 PLC 오동작, 센서 신호 흔들림, 통신 오류 등의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