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조선시대에 얼음은 궁궐로 어떻게 안녹게 옮겼나요?

조선시대 왕실에서는 여름철 보양식으로 얼음을 아껴 먹었다고 들었는데, 한여름에 서빙고의 얼음을 어떻게 궁궐까지 녹지 않게 운반했는지 당시의 물류 시스템이나 역사적 기록이 궁금합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좋은 질문입니다. 조선시대에도 한양의 석빙고가 있어 얼음을 보관하여 여름에 사용했습니다. 우선 석빙고는 반지하 구조, 지붕을 흙과 잔디로 되어 태양 복사열을 차단할 수 있습니다. 또한 환기구로 더운 공기를 배출하고, 바닥에 경사진 배수로를 파 녹은 물이 바로 빠져 나가고 얼음 사이에 짚을 채워 단열 효과를 높였습니다.

    그리고 겨울에 채취한 얼음을 석빙고에 보관했다가 궁궐이나 양반집으로 옮기는 것은 우선 목재 수레를 이용하여 옮겼는데, 큰 나무 상자에 얼음을 담고, 왕겨나 짚으로 단열 처리하였습니다. 그리고 수백명이 동원되어 빠르게 동원했습니다.

    경국대전의 기록에 의하면 얼음 공급 규정이 매우 엄격하게 규정될 만큼 얼음의 분배는 매우 중요한 국가행사였습니다. 그리고 빙표를 종친, 대신, 각 관아에 하사해 빙고에 가져가면 해당하는 만큼 제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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