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를 깔고 해도 괜찮습니다.무만 꼭 써야 되는 건 아니더라구요. 다만 맛 느낌이 좀 달라지긴 합니다.
무는 익으면서 국물이 시원해지는데, 감자는 약간 포슬하면서 양념을 쭉 빨아들여서 좀 더 묵직한 느낌. .?
예전에 집에 무가 없어서 그냥 감자 깔고 해본 적 있는데, 그때는 오히려 밥이랑 먹기엔 더 좋았습니다.
감자에 간장 양념이 배니까 그게 또 별미더라구요. 대신 국물 맛은 무 썼을 때보다 살짝 덜 시원한 느낌은 있었습니다...
처음 해보는 거면 무가 무난하긴 한데, 감자도 충분히 맛있게 나옵니다. 너무 두껍게만 안 썰면 크게 실패할 일은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