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껌 씹을 때 미세플라스틱 노출을 줄이려면?

요즘 건강 이슈로 미세 플라스틱 이야기가 종종 눈에 띄는 것 같아요.

껌 씹을 때에도 미세플라스틱에 노출될 수 있다고 하는 얘기를 들었는데요. 껌 씹을 때 그나마 미세 플라스틱 노출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찬우 전문가입니다.

    실제로 껌에서도 미세플라스틱이 용출되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껌도 천연재료가 아닌 합성 플라스틱인 비닐수지라 씹다보면 마찰에 의해 미세플라스틱이 배출되게 됩니다.

    껌을 씹을 때 미세플라스틱 배출을 최대한 줄이는 방법은 1개를 오래 씹는 것 입니다.

    실제로 껍을 씹고 10분이내에 미세플라스틱이 전부 방출되기 때문에 하나를 씹고 최대한 오래 씹는게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껌중에 식물성 100% 치클 껌이 있는데 이것 합성 비닐수지가 아니라 천연 재료라 미세플라스틱이 나오지 않습니다.

    그럼 답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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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이충흔 전문가입니다.

    껌을 씹을 때 미세플라스틱 노출을 우려하는 이유는 우리가 흔히 마트에서 사는 대부분의 껌이 석유에서 추출한 합성수지로 만들어지기 때문입니다. 과거에는 나무 수액인 천연 치클을 주로 썼지만, 요즘은 대량 생산과 쫄깃한 식감을 위해 폴리이소부틸렌이나 폴리비닐아세테이트 같은 플라스틱 계열 성분으로 껌의 베이스를 만듭니다. 이를 씹는 과정에서 미세하게 마모된 성분을 소량이나마 삼키게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노출을 줄이는 가장 명확한 방법은 원재료명을 확인하고 천연 치클 백 퍼센트로 만든 플라스틱 프리 제품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최근에는 환경과 건강을 고려해 생분해성이 높은 천연 수액 기반의 유기농 껌들이 다양하게 출시되어 있으니 이를 대안으로 삼으면 좋습니다.

    ​만약 일반 껌을 씹어야 한다면 씹는 시간을 십 분에서 십오 분 내외로 짧게 제한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단물이 빠진 뒤에도 오랜 시간 습관적으로 질기게 씹으면 마찰로 인해 미세 물질이 분리될 가능성이 커집니다. 또한 뜨거운 커피나 차를 마시면서 입안에 껌을 계속 물고 있으면 열 때문에 성분이 쉽게 변형되므로 주의해야 하며, 껌을 실수로라도 삼키지 않도록 조심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짧게 씹고 천연 성분을 확인하는 작은 실천만으로도 미세플라스틱에 대한 불안감을 크게 덜어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