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턱수염을 반복적으로 뽑는 것도 발모벽에 포함될 수 있습니다. 발모벽은 머리카락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라 턱수염, 눈썹, 속눈썹, 겨드랑이털 등 신체 어느 부위의 털이라도 반복적으로 뽑는 행동을 의미합니다.
다만 턱수염을 가끔 뽑는 습관만으로 모두 발모벽으로 진단되는 것은 아닙니다. 반복적으로 참기 어렵게 뽑고, 뽑은 뒤 털을 만지거나 관찰하는 행동이 반복되며, 그로 인해 시간 낭비나 피부 손상, 스트레스가 생기고 스스로 조절하기 어렵다면 발모벽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질문하신 것처럼 턱수염을 뽑은 뒤 만지거나 구경한 후 버리는 행동은 발모벽에서 흔히 관찰되는 행동 중 하나입니다. 이런 행동이 자주 반복되고 스스로 멈추기 어렵다면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