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살 남자아이 싫어,안돼,몰라 병에 걸렸네요.
4살 남자아이 우리아들..싫어,안돼,몰라 병에 걸렸네요.
어린이집에서 배워온건지 어느날부터 갑자기 싫어라는 말을 하는 빈도가 늘어나더니 싫어 안돼 몰라 라는 말들만 하루종일하네요..어찌하면 다시 착한아들이 될까요?ㅠ
안녕하세요. 송신애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
아이들이 자라면서 어느 시기부터 자아가 발달하게 됩니다.부모님이 시키는대로 하다가 자기생각이 발달돠어 싫어,몰라등을 외치곤 합니다.아이는 정상적으로 잘 자라고 있으니 걱정안하셔도 됩니다.다만 아이의 요구를 무시하거나 강압적으로 누르지마시고 어떻게 하고싶은지를 물어주시고 아이가 원하는대로 같이 도와주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잘생긴지어새218입니다.
4세는 독립심이 생기고 자기주장이 강해지는 시기입니다. 이와 함께 언어도 발달하여 자기의 감정을 언어로 표현하기 시작하는 시기이기도 한데요. 싫어. 안돼, 몰라 같은 부정적인 감정도 부모가 수용해주고 감정표현을 도와주어야 합니다. 이시기때 이런 행동들은 자연스러운 정상 발달입니다. 왜 싫은지 물어보기도 하고, 아이의 감정에 이름표를 붙여 주세요. 아이의 부정적인 감정도 인정해주고 그럴땐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이야기 하다보면 아이와의 대화가 더 즐거워 질것 입니다
안녕하세요. 어지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4살이면 자아가 강해지고 다양한 감정을 겪으며 발달해 나가는 시기입니다. 무엇이 되고 안되는지 규범과 규칙을 배워나가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싫어' '안돼' 이러한 말을 한다는 것은 자연스러운 발달 과정을 지나고 있다는 반증이며 이 시기에 아이의 요구를 들어주시면서 안되는 것은 안된다는 걸 확실히 알게 해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의 감정은 수용해주시고 인정해주시되 그 감정을 해소하는 방식이 잘못된 것이라면 단호하게 수정해주시기 바랍니다. 너무 수용해주셔도 아이는 혼란스러워하고 감정의 공감없이 규범만 강요하신다면 갈수록 인정욕구만 많은 떼쟁이가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아이의 안정적인 정서발달을 위해서는 아이의 감정과 욕구는 인정해주시되 일관적인 규칙과 기준을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박하늘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4살정도에 흔히 일어나는 일입니다. 아이는 자율성이 발달하면서 자신의 능력을 즐기고 다양한 시도를 하기 시작합니다. 이때 부모가 무엇인가를 권하거나 제지하면 통제에서 자유롭고 싶고 나도 할 수 있다는 생각에 싫어,안해라고 거부감을 표현하는 것입니다. 어찌 보면 부모만 바라보던 아이가 자신을 인식하는 과정 중에 있다고 보시면 좋을 듯 싶습니다. 일단은 자연스럽게 받아주시는 게 맞는데요. 결국에는 시간이 지나면서 없어질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몇 가지 대처 방법이 있는데요. 먼저, 긍정적 제안으로 저항을 줄이는 겁니다. 아이에게 어떤 제안을 할 때에도 이왕이면 부정적 표현보다는 긍정적 제한으로 표현하시는 게 필요합니다. "예쁘게 신발 신어야지만 놀이터에 갈거야"가 아니라 "신발 예쁘게 신고 놀이터가서 재밌게 놀자"처럼 표현하는 겁니다.
또한 아이에게 선택권을 주시는 게 필요합니다. 싫어병의 원인인 자아인식에 대한 인정을 해주는 과정과 같기 때문에 더욱 필요합니다. 싫어병의 원인이 공부라면 아이에게 "~~야, 공부해!"이런식의 표현이 아니라 "~~야, 그만 놀고 공부할까?"처럼 선택권을 주는것이죠.
안녕하세요. 이복음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이 시기의 아이들은 자기 주장과 고집이 강해지기 시작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싫어, 안돼라는 말을 자주 사용하곤 합니다.
아이가 긍정적으로 말을 바꿔서 이야기를 할 수 있도록 언어 지도를 해주시고 어떻게 하고 싶은지 의사를 물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천지연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싫어 병이 걸린 이유는
아이가 어느 정도 자신의 자아가 성립 되었기 때문 입니다.
즉, 자신이 좋고, 싫음에 대해서 말할 수 있는 시기 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러나 지금 아이는 자신의 생각이 맞다, 틀리다 를 떠나서 그냥 자신의 기분을 표현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때는 아이에게 자신의 감정을 어떻게 표현하면 좋은지에 대해서 부드럽게 설명해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중요한 것은 아이에 감정을 공감해주시는 것도 중요할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배유리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왜 그런 말을 하는지 이유를 이해하고, 아이의 감정을 이해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그리고, 아이에게 이해하기 쉽게 상황을 설명해주고, 함께 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찾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아이가 자기 주장을 표현하고, 의사를 표현하는 것은 좋은 것이지만,
그것이 다른 사람을 상처받게 하거나, 문제를 일으키는 상황이라면, 부드럽게 가이드하고, 좋은 예를 보여주며, 올바른 행동을 가르쳐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안녕하세요.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
아이들은 부정적인 것을 먼저 습득하게 됩니다
그럴 때 이렇게 대답해 보자 이렇게 해 볼까? 하고 알려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은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남아의 경우 여아에 비해서 이러한것을 잘 이야기하지 않는편이기에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좋겠습니다.
이러한 것은 재미로 하는것일 수있고
시간이지나면 점차 좋아질수있을것이니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들이 싫어하는 말을 자주 하는 것은 관심을 가져 달라는 표현이랍니다.
아이가 싫어 하는 말을 하면, 부모님께서는 크게 반응을 하지 마시고,
그래 알았어! 먹고 싶을 때 말하렴! 이게 입기 싫었구나! 알겠어 라고 크게 반응을 보이지 않으면,
아이들도 더 이상 그런 표현을 쓰지 않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