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성엽 약사입니다.
가장 큰 요인은 외부환경입니다. 습도가 낮은 공기, 추워진 날씨 때문에 피부가 마르고 각질이 더욱 표면에 드러나게 되는데, 입술 또한 이러한 영향으로 갈라지고 피가 난다고 보시면 됩니다. 나뭇잎을 예로 들자면 바싹 마른 나뭇잎은 조금만 움직여도 부숴지고 금이 가지만, 수분을 많이 머금은 나뭇잎은 많이 구부려도 갈라지지 않고 유연한 걸 알 수 있습니다. 입술과 피부 또한, 포함된 수분에 따라 유연성이 달라지는 것이 이와 원리가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즉 가장 먼저 해야할 것은 수분이나 유분을 보충하여 피부가 마르지 않고, 유연성이 생기도록 해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립밤을 바르라고 하는 것이고요. 그 외에 바셀린을 사용하셔도 되고, 마르면 원상태로 돌아오긴 합니다만 중간중간 입술에 물을 묻혀주시는 것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