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무릎인대 파열되어 오랜 세월이 흘렀습니다. 일상 생활에는 지장이 없는데 인대재건술을 하지 않아도 괜찮은가요?
대학교 때 운동하다 다쳐서 정형외과에서 왼쪽 무릎 내측인대가 끊어졌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당시에 걸으면 덜그덕 거리는 느낌이 있었는데 dr.가 운동선수냐고 묻고는 아니라 하니 근육이 좋아서 염증만 가라앉으면 재활만 해도 옆 근육이 좋아서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을 것이고 향후 관절염 등이 와서 일상생활이 어려운 나이가 되면 인공관절을 하면 된다고 하였습니다.
지금 통증은 없으나 가끔 한번씩 자세가 불편했다가 바로 잡을 때 무릎이 돌아갔다가 끼워지는 느낌이 있습니다. 그래서 무게를 다는 스쿼드도 안하고 맨몸 스쿼드 정도만 합니다. 정말 재건술을 당장 하지 않아도 문제 없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4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내측인대파열이라면 아마 현재 관절염이 많이 진행되었을것 같습니다.
추후 인공관절 치료까지 최대한 보존적 치료를 하며 버티는게 최선일것 같습니다.
현재에서 인대수술을 한다고해서 관절염을 막을수 있는건 아니니까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일상생활에 큰 방해나 장애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반드시 재건술을 해야하는 것은 아닙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무릎에는 전방 후방 십자인대, 내측 외측 측부인대, 내측 외측 반월판이 있습니다.
손상되신게 어디인지 확인을 해보시는게 좋겠습니다.
무릎인대라고 이야기 하셨는데 인공관절 수술같은 이야기를 보면 반월판의 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손상부위에 따라 이야기가 달라지겠습니다.
수술이 늦어져도 결국 해결방법은 인공관절이기 때문에 불편감이 수술을 결정하는 주요 요소가 되겠습니다.
해당 증상들이 계속 지속된다면 해당과 진료를 보시고 검사를 통해 상태를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상기 증상의 경우 정형외과 진료를 보시는 것을 권유드리며,
필요시 처방을 받아 약 복용이나 치료가 필요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