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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SX22 캠코더로 촬영한 영상을 보니 흑백이네요..

GR-SX22 캠코더로 촬영한 영상을 보니 흑백이네요..

(뷰파인더 쪽에서는 흑백색 청록색이 기본)

그런데 제가 디지털 이펙트 다 끄고 기록을 해도 항상 흑백으로만 찍힙니다.

원인이 무엇인지 아시는 분이 계십니까?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괄호 안에 적어 두신 그 한 줄이 사실 답에 가까워요. 뷰파인더에서 흑백에 청록빛이 도는 게 기본이라면, 카메라가 흑백으로 찍고 있는 게 아니라 흑백으로만 보여 주고 있는 것일 수 있습니다.

    그 시절 보급형 소형 캠코더는 뷰파인더 안에 아주 작은 흑백 화면을 넣은 기종이 많았어요. 그러면 녹화할 때든 되감아 볼 때든 그 창으로 보는 한 언제나 흑백입니다. 설명서 앞쪽 사양표의 뷰파인더 항목에 흑백인지 컬러인지 적혀 있으니 그것부터 확인해 보세요.

    확실한 판정은 카메라 밖에서 해야 합니다. 영상 출력 단자에 노란색 영상 케이블을 꽂아 텔레비전에 연결하고 재생해 보세요. 여기서 색이 나오면 카메라도 테이프도 멀쩡한 거고 그동안 찍으신 것도 전부 컬러입니다.

    텔레비전에서도 흑백이면 그때부터 원인을 갈라야 하는데, 첫 번째로 볼 곳은 헤드와 테이프예요. 이 방식은 밝기 신호와 색 신호를 따로 기록하는데 색 쪽이 훨씬 약해서, 헤드가 더러워지거나 테이프가 삭으면 색부터 먼저 빠져 흑백처럼 보입니다.

    두 번째는 신호 규격입니다. 컴퓨터로 옮기려고 값싼 캡처 장비를 거치고 계시다면 그 장비가 밝기만 읽고 색은 못 잡아 흑백으로 나오는 경우가 흔해요. 이럴 땐 캡처를 빼고 텔레비전에 직접 물려 보면 바로 갈립니다.

    세 번째가 진짜 고장인데 이건 마지막에 의심하시는 게 맞아요. 오래된 기기는 안에 들어 있는 작은 백업 전지가 방전되면서 설정이 제멋대로 돌아가기도 하니, 흑백 촬영 모드나 이펙트 항목이 다시 켜져 있지는 않은지 한 번 더 보시고요.

    정리하면 텔레비전 연결, 다른 테이프, 헤드 클리너 순서로 좁히시면 됩니다. 이 기종은 단종된 지 오래라 제조사 수리는 어려우니 그래도 흑백이면 오래된 캠코더를 다루는 전문 수리점을 찾는 편이 현실적이에요.

  • 디지털 이펙트를 꺼도 계속 흑백으로 녹화된다면 설정 문제보다는 캠코더의 노후화나 고장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CCD 이미지 센서나 영상 처리 회로 이상으로 색상 신호가 제대로 기록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다른 테이프에서도 동일하다면 점검이나 수리가 필요해 보입니다.

  • 저도 비슷한 경우가 있다면 먼저 카메라의 설정을 초기화해 보고, 화이트밸런스나 색온도 설정이 제대로 되어 있는지 확인해 볼 것 같습니다. 특히 디지털 효과를 모두 껐는데도 계속 흑백으로 촬영된다면 촬영 모드나 색상 관련 설정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설정을 하나씩 확인해 보고 그래도 해결되지 않는다면 제조사 서비스센터에 문의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