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합니다. 갱년기 자체가 알레르기를 직접 일으키는 것은 아니지만,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감소하면서 피부 장벽 기능이 약해지고 면역 반응이 변해 기존보다 가려움이나 두드러기가 쉽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피부 건조, 혈관운동성 변화로 열감과 가려움이 심해질 수 있으며, 밤에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도 흔합니다.
다만 질문처럼 긁으면 부풀어 오르는 증상은 피부묘기증이나 만성 두드러기일 가능성도 있어 피부과 진료를 권합니다. 항히스타민제로 조절되는 경우가 많으며, 필요하면 원인 평가를 시행합니다. 특히 입술이나 혀가 붓거나 호흡곤란이 동반되면 즉시 응급실을 방문해야 합니다. 평소에는 뜨거운 목욕, 음주, 스트레스, 꽉 끼는 옷을 피하고 보습제를 충분히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