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쓰림증상과 트림 헬리코박터균 제균 안된걸까요?
1월 동네병원에서 피검사를 진행하였고 헬리코박터균 수치가 8-12가 정상인데 21.9가 나와 제균 치료를 진행하였습니다.
병원에서는 일주일 약 복용후 추후 다른 검사 진행없이 그냥 자매면 된다고 하여 제균이 끝나고 따로 검사 진행은 안하였습니다.
그런데 3-4일전쯤부터 속쓰림과 트림이 지속적으로 나타납니다.
식사를 하면 쓰린증상이 잠시 호전되었다가 식후엔 다시 속이 쓰리고 트림이 나옵니다.
헬리코박터 제균이 안되어 그런걸까요?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속쓰림과 트림이 있다고 하여 항상 헬리코 박터와 관련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속쓰림은 역류성 식도염 등이 있을 경우 나타날 수 있으며 위-식도 사이 괄약근이 약해져 위산이 위에서 식도로 역류하여 속쓰림등을 유발할 수 있으며 위궤양이 있을 때도 해당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우리 소화기관에는 신경이 많이 분포되어 있고 스트레스나 긴장을 하게되는 경우 위장관 기능을 떨어뜨려 음식물 소화를 더 느리거나 빠르게 하는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그 결과 장내 박테리아가 증식하면서 가스를 만들어 내게 되고 이로 인해 배에서 소리가 나거나 트림, 방귀등이 잦아질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위식도 문합부가 약할 경우 가스가 주기적으로 트림으로 배출될 수도 있으므로 증상이 지속된다면 내원하시어 다시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헬리코박터의 경우, 제균치료를 한다고 해도 다시 안생기는 것은 아니어서
음식을 통해 다시 들어올 수 있습니다. 그런데 위궤양이 있을 때 4주 정도
치료를 하게 되며 이때 균의 99% 이상 박멸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다시
나타나게 되며 항생제를 그때 마다 드실 수는 없어 PPI 등 식도 역류에 대한
약을 드시고 음주, 흡연, 고지방 식이를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안중구 소아과의사입니다.
해당 증상이 반복된다면 요소호기검사등 간단한 검사를 통해 헬리코박터 감염에 대한 평가가 가능합니다. 내과를 방문하여 해당검사를 시행하시길 바랍니다.
말씀하시는 증상은 위염 및 위궤양 등의 소화기 궤양성 질환이 의심되는 증상이 맞지만 헬리코박터균이 제균되었는지 여부를 증상을 통해서는 판단할 수 없습니다. 제균치료가 완료되었더라도 위염이나 위궤양이 회복되는 것 까지는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증상이 지속되신다면 다시 한 번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헬리코박터 제균이 적절히 되지 않은 경우보다는 속쓰림과 트림은 위식도 역류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헬리코박터균이 증상을 일으키는건 아직 명확한건 없습니다.
속쓰림과 트림증상이 있다고해서 제균이 잘 안되었는지로 추측할수 없단말입니다.
제균여부는 검사를 시행하면 금방 알수있으니 병원방문하세요.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불편한 증상이 있다고 해서 헬리코 박터균 치료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헬리코박터균 감염은 증상이 없기 때문에 치료 여부를 알려면 검사를 해 봐야 합니다. 당장 속쓰림과 트림에 대해서는 위장약을 드시면서 증상 조절을 해보시기를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이야기하시는 증상은 위식도역류 증상입니다. 위산이 식도 하부를 자극하다보니 쓰린 느낌이 있으며 괄약근이 약해지다보니 위에 생긴 공기가 쉽게 식도로 올라와 트림이 잘 나올 수 있습니다.
헬리코박터 제균 여부는 저런 증상으로 판단할 수 없습니다. CLO test 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위식도 역류 질환은 과식, 불규칙한 식사습관, 야식, 위산이 과다 분비되는 경우에 자주 발생하며, 식사 후 바로 눕거나 복압이 증가 할 수 있는 엎드려 자는 동작 등에 의해 발생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비만, 임신, 복수, 꼭 끼는 옷도 영향을 줍니다.
생활습관을 변화 시켜야 하는데 하부괄약근의 압력을 낮추는 음식이나 약물은 피해야 합니다. 담배, 고지방식이, 술, 라면, 커피, 초콜릿, 오렌쥬스, 박하, 토마토등이 영향을 줍니다.
약물 중에서는 항콜린제, 고혈압약등이 영향을 줍니다.
과식과 밤참은 피하고 과량의 물을 마시는 것도 피해야 합니다.
식후 3시간 이내에는 누우면 안되고, 비만인 경우에는 체중을 감량해야 합니다.
몸에 꼭 조이는 옷은 피하고 헐렁하게 입습니다.
취침시 머리를 들고 상체를 높일 수 있는 리클라이닝 침대에서 자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