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가 자녀에게 세상을 가르치지 않고 편하게 봐주다가 일을 저지르고 늦게 수습하면 성격형성에 더 도움이 안 될까요?
부모가 자녀를 키울 때 세상에 일어나는 현상과 프로그램 속 작품성을 가르치지 않고 무조건 보거나 장난감이나 물건을 가지고 놀 때 하고 싶은대로 행동하도록 편하게 봐주잖아요.
물건 가지고 장난을 치거나 이상한 그림을 그린다든지 게임이나 만화, 예능에 나온 특정정면을 보고 현실과 혼동해서 따라하다가 도를 넘으면 갑자기 문제를 일으키기도 하죠.
결국 어릴 때 습관을 못 고친 사람들은 나이를 먹은 성인이 되고 나서도 모험처럼 위험하게 놀고 장난삼아 절벽이나 경사지에서 뛰다가 다치면 병원으로 실려가는 자녀를 보고 슬퍼하고요.
재미로 폭력을 휘두르고 도둑질과 성추행을 일삼으면 경찰에 붙잡힌 뒤 부모가 울면서 가정교육에 대한 후회를 하더라고요.
현장에서 무슨 일이 일어날 지 미리 대비를 하고 나쁜 행동을 제어했어야 마땅할텐데요.
자녀가 현장에서 일을 저지르고 나서 부모가 늦게 수습하거나 훈육을 뒤늦게 하면 정말로 성격형성에 더 도움이 안 될까요?

안녕하세요. 최혜경 심리상담사입니다. 그럴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이미 그런 일을 하는 방법을 습득하였기 때문에 그 쪽으로 길이 나 버려서 수습하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만약 후에 수습하거나 훈육한다면 올바른 성격형성에 그만큼 시간도 오래 걸리고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자녀가 현장에서 일을 저지르고 부모나 나중에 훈육을 하면 그건 형벌로만 인식이 됩니다.
아이의 행동 전에 사전 설명을 하고, 사회의 룰을 설명하고 위험 요소를 인식 시키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이가 행동을 하면서도 감정을 조절하고, 나쁜 행동들은 즉각적으로 제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가 뒤늦은 후회를 하지 않도록.
아이가 바른마음, 바른 정신을 가지고 올바르게 성장하기 위해 도움이 되는 것은
부모님의 가정지도 입니다.
아이에게 매일 반복적으로 밥상머리교육 시간을 통해서 옳고 그름을 알려주어 반복적인 행동 및 안 좋은 태도를
하지 않도록 꾸준함으로 지도를 해주는 것이 필요로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부모가 자녀에게 세상을 가르치지 않고, 지나치게 편하게 봐주는 경우, 자녀는 현실적인 어려움이나 책임감을 배우지 못할 수 있습니다. 그로 인해 자아가 약해지고, 사회적 관계나 미래의 도전에 대처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자기주도성 부족, 자기존중감 저하, 책임감 결여, 문제해결력 부족 등의 문제를 겪을 수 있으니 자녀를 방임하는 형태의 양육은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적절하게 개입하고 가정에서부터 가르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맞습니다. 아이가 세상을 제대로 이해하도록 도와주지 않고 방임하거나 문제 발생 후에야 개입하면, 책임감 부족이나 자기조절 능력 저하로 이어질수 있습니다 일관된 규칙과 따뜻한 훈육을 통해서 올바른 행동의 기준을 알려주는 것이 성격 형성과 사회성 발달에 더 긍정적 영향을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