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전자상거래 면세 제도를 폐지했다는데 K-뷰티 온라인 수출에 큰 변수가 될까요?
800달러 이하 제품 면세 규정이 없어지면서 한국 화장품 같은 소액 무역에 영향이 클 거라는 분석이 나오는데, 정말로 시장 위축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는 건지 의견이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
미국에서 800달러 이하 개인 직구 물품에 적용되던 면세 제도를 손본다는 소식은 우리나라 화장품 업체들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K뷰티 브랜드들은 저가 직구 수요를 기반으로 시장을 넓혀왔는데 이 혜택이 사라지면 소비자 입장에서는 가격 메리트가 줄어듭니다. 특히 아마존이나 쇼피파이 같은 플랫폼에서 판매되는 중소 브랜드들은 타격이 더 크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관세와 세금이 붙으면 최종 소비자가격이 상승해 경쟁력이 약화될 수 있고 미국 내 현지 유통망을 확보한 기업과의 격차도 벌어질 수 있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
이에 대하여는 미국의 한국화장품 구매 방법을 확인해봐야될듯 합니다. 말씀하신대로 해외직구가 많다면 이에 대한 타격을 입게될 것이며 도매-소매 방식이라면 이미 상호관세로 인하여 타격을 입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여러모로 현재 좋지않은 상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1명 평가800달러 이하 수입품에 적용되던 면세 규정이 사라지면, 그동안 관세와 부가세 부담 없이 들어오던 소액 제품들도 세금을 내야 하기 때문에 한국 화장품처럼 상대적으로 단가가 낮고 직구 수요가 많은 품목들은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K-뷰티 제품들은 해외 소비자들이 소액 단위로 직구를 통해 쉽게 접근할 수 있었고, 이 점이 한류 열풍과 맞물려 시장 확산의 중요한 동력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면세 혜택이 없어지면 소비자 입장에서는 가격 경쟁력이 떨어지고, 배송비와 합쳐져 체감 부담이 커지면서 구매 의지가 줄어들 가능성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홍재상 관세사입니다.
실제로 미국의 면세한도 폐지정책은 상호관세 등에 따라 이루어지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전자상거래 1등국가가 미국인만큼 그에 따른 여러가지 피해가 예상됩니다.
실제 곧 부과되는 상황에서 어느정도의 영향이 있는지를 확인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아래의 기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s://mobile.newsis.com/view/NISX20250731_0003273025#_endPass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