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손이 자주 붓습니다. 가끔 절일때도 있어요. 이유가 뭘까요?

성별

여성

나이대

50대

기저질환

고협압

복용중인 약

고혈압약

저는 50대 여성입니다. 왼손이 자주 붓고 절일때가 간혹있습니다. 작년부터 이런증상이 나타났습니다.

이유를 알고 싶고 어떤 병원에 가야할지 알려주세요. 그리고 어떤 검사를 해야하는지도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한쪽 손만 반복적으로 붓고 저림이 동반된다면 단순 부종보다는 신경 압박 또는 혈류 문제를 우선 고려합니다. 양측이 아닌 “왼손만”이라는 점이 감별에 중요합니다.

    가장 흔한 원인은 손목터널증후군입니다. 손목에서 정중신경이 눌리면서 손 저림, 붓는 느낌, 특히 밤이나 아침에 증상이 심해지는 양상이 특징입니다. 다음으로는 경추(목) 디스크에 의한 신경 압박도 고려됩니다. 이 경우 목이나 어깨 통증과 함께 팔 전체로 저림이 내려올 수 있습니다. 혈관 문제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정맥 순환이 원활하지 않거나 림프 흐름이 저하되면 한쪽 손이 붓는 양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드물지만 심부정맥 문제나 흉곽출구증후군도 감별 대상입니다.

    고혈압 약 자체가 부종을 유발하는 경우도 있으나, 보통은 양측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현재 양상과는 다소 맞지 않습니다.

    진료는 신경계와 근골격계 평가가 가능한 정형외과 또는 신경과가 1차 선택입니다. 필요 시 혈관외과로 연계됩니다. 검사로는 신경전도검사로 손목터널증후군 여부를 확인하고, 경추 자기공명영상으로 목 신경 압박을 평가할 수 있습니다. 부종 원인이 의심되면 혈관 초음파로 정맥 흐름을 확인합니다.

    증상이 1년 이상 지속되었고 한쪽에 국한되어 있기 때문에 단순 경과 관찰보다는 원인 평가를 위한 검사가 필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적어주신 내용으로 미루어 단순히 피로 외 혈액 순환이나 신경 압박, 혹은 복용 중인 약물의 부작용 등 가능성의 고려가 필요하겠습니다.

    고혈압 약 중 칼슘 채널 차단제 계열의 약물은 몸이 붓는 현상을 유발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보통 양쪽이 같이 붓지만, 생활 습관에 따라 한쪽이 더 심할 수 있습니다.

    또한, ,50대 여성에게 매우 흔한 손목터널증후군의 경우 손목의 신경이 눌려 손가락과 손바닥이 저리고 붓는 느낌이 생길 수 있으며 목 신경이 눌리면 어깨를 지나 팔과 손까지 저림과 부기가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 외, 왼손의 정맥이나 림프관 흐름이 원활하지 않을 때 국소적인 부종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먼저 고혈압약을 처방 받는 병원을 방문하여 약 상담을 받도록 하고, 약 문제가 아닌 경우 손목 자체의 문제나 목 디스크 질환에 대해 경우 정형외과나 신경외과 진료를 받기 바랍니다.

    병원에 방문하시면 증상에 따라 혈액 검사, 엑스레이 또는 MRI, 신경전도 검사 및 근전도 검사, 혈관 초음파를 권유 받을 수 있겠습니다.

  • 아쉽지만 이야기 하신 증상 소견만 놓고 구체적으로 왜 그런 것인지, 문제가 있는지, 있다면 어떠한 문제인지 파악 및 감별을 하는 것은 가능하지 않습니다. 우선은 손목의 신경 쪽 이상, 혈액 및 림프 등 순환 이상, 터널증후군, 목 디스크와 연관된 증상, 관절염 등의 가능성을 고려해볼 수 있겠습니다. 일차적으로는 정형외과에서 먼저 진료 및 정밀 검사를 통한 상태 평가 및 감별을 받아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우리 몸에서 한쪽 손만 붓고 저린 현상은 대개 혈액순환의 불균형이나 특정 부위의 신경 압박과 관련이 깊은 경우가 많아요. 특히 왼손만 유독 그렇다면 평소 생활 습관 속에서 왼쪽 어깨를 과도하게 사용하거나 잠을 잘 때 한쪽으로 치우쳐 자면서 신경이 물리적으로 눌리지는 않는지 먼저 세심하게 살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근육이 과도하게 긴장하면 주변 혈관과 신경을 압박하게 되어 손이 부어오르거나 손끝의 감각이 무뎌지는 증상을 충분히 유발할 수 있거든요.

    만약 저린 느낌이 손가락 끝까지 전기 오듯 이어진다면 목 디스크나 손목 터널 증후군처럼 신경 전달 경로에 문제가 생긴 것은 아닌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목에서 팔을 거쳐 손으로 내려오는 신경 통로가 어떤 이유로든 좁아지거나 염증이 생기면 혈류가 방해받아 손이 퉁퉁 붓는 듯한 이물감을 느낄 수 있답니다. 평소 따뜻한 물로 찜질을 하거나 가벼운 스트레칭을 병행하며 경과를 지켜보시되,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다면 정밀한 검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찾아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