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상이 협심증 증상이 맞는지 궁금합니다.

성별

여성

나이대

30대

평소에도 숨쉴때 좀 답답한 정도는 있었습니다.

그래도 가슴통증은 없어서 크게 신경을 쓰진 않았습니다.

제가 운동은 주5일 못해도 주3일은 꼭 하는편이긴 해요.

근데 유산소 운동할때 숨이 심하게 차고

런닝할때 10분만 걸어도 숨이 차고 숨쉬는게 답답합니다. 심장이 심하게 뛰고 가끔 가슴이 쥐어짜는 통증도 있습니다.

뛰면 더 심하구요. 식은땀에 어지럽기도 합니다.

그러고 5분정도 쉬면 그래도 좀 괜차나지는데..

(숨은 그래도 차는정도)

당연히 운동하면 숨이 차는건줄 알고 대수롭지 않게 여겼는데 주위사람들이 검사를 받아보라해서 받았습니다.

심장초음파는 괜찮은데 운동부하검사에서 협심증 의심이라고 하네요.

저는 이게 협심증인줄 모르고 생활해 왔는데..

이런 증상이 협심증이 맞나요?

다른곳에 가서도 검사를 받아봐야하는건지ㅜㅜ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언급하신 운동 중 발생하는 흉통(쥐어짜는 듯한 통증), 심한 호흡곤란, 식은땀, 어지러움, 그리고 휴식 시 5분 내로 호전되는 양상은 전형적인 협심증(심근 허혈)의 특징과 부합됩니다.

    ​평소 꾸준히 운동을 해오신 건강한 분들이라 '운동을 해서 당연히 숨이 차는 거겠지' 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기기 쉽지만, 심장 근육이 필요로 하는 산소 양을 혈관이 제대로 공급해주지 못할 때 이러한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심장초음파는 심장이 편안한 상태(안정 시)에서의 구조와 기능을 평가하는 검사인데 초기 협심증의 경우, 가만히 있을 때는 혈류 공급에 큰 문제가 없어 초음파가 정상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운동부하검사는 심장에 의도적으로 부담을 주어 심장 산소 요구량이 급증할 때 발생하는 이상 신호(심전도 변화 등)를 포착하기 때문에, 안정 시 검사에서 놓치기 쉬운 허혈성 심장질환을 찾아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운동부하검사에서 협심증 의심 소견이 나왔다면, 이를 확실히 확인하기 위해 심장 혈관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순환기내과(심장내과)가 있는 종합병원이나 대학병원에 방문하여 관상동맥 CT나 추가적인 정밀 검사를 통해 관상동맥의 협착 정도를 정확히 확인할 것을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