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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게실염에 관련하여 질문드립니다.

성별
남성
나이대
38

대장 게실염을 대장암과 오인할수 있을까요?

제가 23년 12월에 좌하부복통 압통으로 인해 조영제복부ct를 찍고 혈액검사후 대장게실염으로 진한하여

입주일 입원후 금식 항생제 치료로 퇴근한적이있습니다.

그리고 퇴원후에도 조금씩 땡겼지만 점차 일주일정도 지나니 괜찮아졌고

지금까지 그 부위쪽이 아픈적은 없었습니다.

현재 24년 11월말까지 거의 1년이 되어 가는데

대장게실염이 아니고 대장암이였음 어떻하지? 하는 생각이 들긴했는데

제가 또한 조영제없이 24년 5월쯤에 복부ct를 찍은적이 있었습니다.

만약에 그게 대장게실염이 아닌 대장암이나 그랬으면 증상 호전이 없었을꺼고

조영제는 안쓰긴했지만 복부ct를 찍었을때 뭔가 발견이 됐을수도 있었을까요?

조영제 없이 복부ct에서도 게실염이나, 대장암을 볼수가 있나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대장 게실염과 대장암은 증상에서 일부 유사한 점이 있어 오인될 가능성이 있지만, 조영제 복부 CT 및 혈액검사로 게실염으로 진단받았다면 대장암일 가능성은 낮다고 볼 수 있습니다. 게실염은 대장벽의 국소적인 염증으로, CT에서 명확한 소견이 나타나며, 적절한 치료 후 증상이 호전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대장암의 경우, 병변이 진행되면 장폐색, 체중 감소, 혈변 등의 증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대장암은 CT에서 병변의 크기, 모양, 그리고 대장벽 침범 여부를 통해 비교적 명확히 구별됩니다. 조영제를 사용하지 않은 CT에서도 암이 진행된 경우 충분히 관찰될 가능성이 높으며, 발견되지 않았다는 것은 대장암 가능성이 매우 낮음을 의미합니다.

    현재 1년 가까이 증상 재발이 없고, 추가적인 CT에서도 별다른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면 대장암 가능성을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대장암에 대한 정기적인 검진(대장내시경 등)을 통해 확실히 확인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본 답변은 진료를 대신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