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가 붓고 종종 저리고 하는데 하지정맥류인지 확인할방법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보통 다리가 붓고 뒤에 실핏줄들이 종종 보이는데요 이런 증상이 하지정맥류인가요??
하지정맥류일경우 치료방법은 어떻게되나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튼튼하지의원 하지정맥센터
심장혈관흉부외과 전문의 신경욱 대표원장입니다.
원인은 유전이 가장 강력하며, 직업적 자세, 생활습관등이 있습니다.
눈으로 보이는 혈관은 원인이 아니라 결과이며,
하지정맥류 환자중 20퍼센트 안팎에서만 보이는 증상입니다.
다리의 부종, 무거움, 땡땡함 및 쥐남, 저림, 먹먹함,
수족냉증, 발바닥 뜨거움, 발바닥 아픔, 족저근막염,
허리 엉치 무릎 발목의 통증 뿐만아니라..
다리나 발의 간지러움, 피부각질, 뒤꿈치갈라짐, 피부변색, 멍 잘듬 등등 증상은 아주 다양합니다.
당일 초음파 검사로 쉽고 빠르게 진단이 가능하며
병의 정도에 따라 약물, 시술, 수술등이 있습니다.
수술의 경우에도 간단한 수면마취와 바늘로 절개없이 수술하며, 수술직후 바로 걷고 일상생활 가능합니다.
그럼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노동영 의사입니다.
하지정맥류 때문에 고생이시군요.
하지정맥류는 하지의 표재 정맥이 비정상적으로 부풀어 꼬불꼬불해져 있는 상태를 가리키는 질환입니다. 하지 정맥의 판막 기능 장애로 인해 혈액이 역류하게 되어 발생하게 됩니다. 초기에는 외관 상의 문제 외에 별다른 불편감이 나타나지 않지만, 이 증상이 점차 진행되면 여러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모든 하지 정맥류 환자들이 반드시 적극적인 치료를 받아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생활 습관의 변경, 압박 스타킹 착용 등의 보존적인 치료를 통하여 증상 악화 방지와 증상 호전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하지 정맥류로 인한 다양한 증상들은 오랜 시간 앉아 있거나 오래 서 있는 경우 하지 정맥 내 혈액 정체로 증상 악화가 초래될 수 있으므로 이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휴식 혹은 취침 시에는 하지를 심장보다 높게 올려 줌으로써 하지 정맥 내 혈액의 순환을 원활하게 해 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20~30mmHg 정도 압력의 압박 스타킹을 착용하는 것은 휴식 시 압박 스타킹이 장딴지 근육 펌프의 기능을 대신해 줄 수 있으므로 하지 정맥 내 혈액 순환에 도움이 됩니다. 이 밖에 하지 정맥 혈액 순환에 도움을 주는 약제의 복용도 보존적인 치료의 한 방법입니다.
미용적인 목적 혹은 정맥 부전으로 인한 증상 때문에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전통적인 수술을 통한 절제술, 주사 경화 치료, 최근에 개발된 고주파를 이용한 정맥 내 폐쇄술 혹은 레이저를 이용한 정맥 내 폐쇄술 등이 시행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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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시는 내용을 통해서 보았을 때에는 충분히 하지정맥류의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그렇지만 구체적인 감별 진단은 병원에서 받아야 확실하겠습니다. 하지정맥류를 예방하고 관리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은 방법들이 있습니다:
1. 규칙적인 다리 운동을 통해 혈액순환을 촉진한다.
2. 다리가 압박이 되는 스타킹 등을 활용한다.
3. 체중 감량을 통해 정맥혈이 저류되는 것을 방지한다.
4. 낮은 굽의 신발을 신어 다리 근육을 더 운동하게 한다.
5. 종종 다리를 더 높게 들어 다리 혈액 순환이 원활하게 한다.
6. 장시간 앉아있거나 서 있는 행동을 피한다.
만약 관리를 열심히 해주었지만 증상이 계속 나빠지는 양상이라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염진희 의사입니다.
물론 진단은 병원에 가서 하시는 것이 정확합니다. 쉽게 하실 수 있는 자가진단법으로는 30분정도 가만히 서있게 되면, 하지정맥류 같은 경우 튀어나온 하지의 정맥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치료는 내과적인 치료, 수술적인 치료가 있는데 위치, 정도에 따라 수술법이 다르니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