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 첨부되지 않아 정확한 판단은 어렵지만, 설명만 보면 이하선 종양의 전형적인 양상과는 다소 거리가 있습니다.
이하선 종양은 보통 귀 앞쪽이나 귓불 아래, 턱뼈 뒤쪽 부위에 만져지는 덩어리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개 고개를 특정 방향으로 돌릴 때만 보이는 것이 아니라 평소에도 만져지거나 서서히 커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한 7년 이상 거의 변화 없이 유지되었다면 종양보다는 정상 해부학적 구조물이나 침샘, 근육, 림프절, 혈관 등이 특정 자세에서 도드라져 보이는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특히 침샘 보톡스 후에 더 잘 보이기 시작했다는 점은 침샘 자체가 줄어들면서 원래 있던 구조물이 상대적으로 눈에 띄게 된 것일 수도 있습니다.
다만 "이하선 종양이 잘 생기는 위치인지" 여부는 실제 위치를 봐야 판단할 수 있습니다. 귀 앞, 귓불 아래, 턱각 바로 뒤쪽이라면 이하선 영역에 해당할 수 있지만, 목의 옆쪽이나 턱밑이라면 다른 구조물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하선 종양 여부는 촉진만으로는 확진이 어렵고, 이비인후과에서 초음파 검사를 하면 대부분 수분 내에 정상 침샘인지, 림프절인지, 종괴인지 구별이 가능합니다.
사진을 올려주시면 위치를 기준으로 이하선 영역인지, 정상적으로 만져질 수 있는 구조물인지 조금 더 구체적으로 설명드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