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 조금 더 많다는 이유로 월세를 혼자서 다 내야하나요

저는 현재 21살이고 2살 차이 나는 언니와 둘이 살고 있습니다 둘다 정규직이 아닌 알바를 하면서 생활하고 있어요 원래는 어머니께서 월세를 내주셨는데 같이 살지 않으시니까 저희가 직접 부담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현재 월세는 50만원이에요

그런데 언니가 병원비랑 다른 지출 때문에 돈이 없다면서 월세를 제가 전부 내라고 합니다 그런데 저도 알바만 하고 있어서 여유가 있는 상황은 아니에요

저는 현재 아르바이트를 두 개 하면서 주 4일 정도 일하고 있고 언니는 주 2일 정도 일하고 있습니다 근무일수 차이도 일주일에 2일 정도밖에 안 나는데 제가 조금 더 번다는 이유만으로 월세 50만원 전부를 부담해야 하는지 이해가 안 됩니다

저는 이렇게 돈만 내려고 알바를 두개 하는 게 아니에요 하고 싶은 것도 있고 사고 싶은 것도 있지만 생활비 때문에 추가로 일을 시작한 거예요 예전에는 제빵 업계에서 하루 10시간씩 쉬는 날도 거의 없이 일했어서 지금은 조금 쉬면서 지내고 싶어서 알바를 하고 있습니다

언니한테 알바를 더 할 생각은 없냐고 물어봤는데 없는 건 아닌데 라고만 하고 더 이상 얘기를 하지 않았습니다

언니 사정을 이해 못 하는 건 아니지만 같이 사는 집 월세를 한 사람한테 그것도 동생한테 전부 부담시키는 게 맞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언니보다 조금 더 번다고 해서 월세 50만원을 혼자 다 내야 하는 걸까요 그리고 공과금도 있습니다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음 같이 살고 있는 집인데 월세를 공평하게 나눠서 내야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돈을 좀 더 번다고 해서 더 지출하라고 강요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생활비가 부족하다먼 본인이 더 힘을 내서 돈을 더 벌어야한다고 생각해요.

  • 아니요 절대요

    왜 같이 사는데 월세를 돈많은 동생이 더 내야되는거죠???

    그리고 그걸 왜 당연시 생각하는지도 궁금하규요

    돈많아도 얼마나 많겠어요.. 글쓴이 분이 먼저 내가 다 내겠다 한것도 아니라면 같이 내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절반까지는 아니더라도 6:4나 7:3정도로 나눠서라도 내야한다고 생각해요

  • 같이 살고있는데 당연히 반반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따지면 끝이 없으니까요..

    비유하자면.. 집에 있는 시간이 더 긴 언니분이 당연히 생필품을 더 많이 사용할테니, 그 부분은 그럼 언니분이 당연하게 돈을 더 내야하는 거 아닐까요?

    하지만 같이 사는 입장에서 그렇게까지 재지는 않으니까요..

    그리고 남이면 당연히 반반인 문제를 가족이라는 이유로 월세를 더 부담하라고 하는 것 같아 안타깝네요 ㅠㅠ

  • 솔직히 두 분이 다 성인이 된 마당이라면 경제적 의무 같은 것은 똑같이 지는 것이 맞습니다.

    그런데 언니가 병원비 등이 필요하다는 것을 보니 건강이 안 좋은가보네요?

    만약 그렇다면 지금 건강 여건이라도 나은 님께서 조금 더 내시고 나중에 언니가 갚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겠네요.

  • 주거비는 누구나 부담이 되죠. 질문자님이 혼자서 부담한다면 언니분은 주거비가 0인 셈인데 이건 공평하지 않아요. 돈이 많고 적음의 문제라기보단 태도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당장 돈이 없어서 질문자님에게 월세를 모두 부담시킨다면 적어도 공과금이나 살림은 언니분이 도맡아서 하겠다는 등 대안을 제시하라고 주장하시는게 좋아보입니다.

  • 작성자님이 자의로 더 낸다는것도 아니고 언니분께서 더 내라하는건 좀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돈이 없다면 그만큼 일을 더 구해야지 돈을 많이 번다고 다 내라는건 말도 안된다 생각합니다. 같이 사는건데 공평하게 내야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