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강아지 배변 실수 어떡하죠??
성별
수컷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품종
푸들
결혼을 해서 아내쪽 강아지 그리고 제 강아지가 한집에서 같이 살게되었습니다
패드에 잘싸다가도 한번씩 전혀 다른곳에 배변실수를 합니다
원인을 찾다가 생각이든게 제 강아지가 아내가 키우는 강아지를 좀 불편해합니다
배변패드가 집 현관 앞에 있는데 저랑 아내가 출근하면 아내 강아지는 현관앞에서 계속 기다립니다 그래서 그런건지..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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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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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정상적인 강아지가 집에서 변이나 오줌을 싸는것 자체가 사실은 비정상입니다.
개과 동물에게 있어 집은 가족과 함께 사는 동굴이자 은신처입니다.
이런 집안에서 변을 보는것은 가족들을 병들게 하는 패륜이고
집에서 냄새가 나게 하여 잠재적 적에게 가족의 위치를 노출시키는 매국행위로 생각합니다.
때문에 강아지가 영리할수록, 가족을 사랑할 수록 집에서 변을 싸지 않고 야외에서만 하려고 하죠.
하지만 산책 횟수가 부족한 경우 참고참다가 가족이 자리를 비울때 대량의 오줌을 싸는것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려견의 최소 횟수기준은 아침 저녁 하루 2회 이상 각 10분 이상씩입니다.
또한 2마리 이상 키운다면 각각 따로 산책을 하는게 최상의 선택이니
아침에 20분 더 빨리 일어나서 각각의 강아지 산책을 다녀 오시면 집안에서의 배뇨/배변은 사라지고
그친구들의 정신건강과 육체 건강에도 매우 좋을겁니다.
오늘부터 바로 시작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