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ㅡ누구랑 대화하는 식의 혼잣말ㅡㅡ

성별

남성

나이대

20대

현재는 20살이고 한 고1때 adhd검사 했을 때 51~3%라고 하면서 adhd가 있긴 한데 굳이 먹지 않아도 되는 수준이라고 들었었고 저는 먹고 싶었어서 한 몇개월(기억상으론 4~5개월) 먹다가(초반엔 안 먹다가 초중반부터 우울증 약도 같이 먹었어요) 그만 먹었습니다. 중학교때부터 불안장애가 좀 있었고 고1때 심해졌다가 고2부터 조금씩 괜찮아졌습니다.

여기까지가 기본 정보입니다.

원래도 혼자 있을 때 누군가랑 대화하는 상황을 상상하면서 혼자있을 땐 입 밖으로 혼잣말을 하고 집에 누가 있을 땐 머릿속으로도 합니다. 혼잣말을 하면 상대방이 대답하는 것까지 입밖으로 내뱉진 않고 머릿속으로 빠르게 넘기고 대부분 제가 말하는 상황입니다. 뭐 교수랑 면담하면서 제 생각을 얘기하는 상황이라던가 아니면 혼잣말 하는 증세를 정신과 의사에게 설명하는 상상 등 다양합니다. 대부분 혼잣말 하는 상황을 인식히하면서 하고 좀 몰입하면 ㅏ 이거 혼잣말이지 하는 상황도 생깁니다. 혼잣말 하고 나면 보통 기분이 좀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문제 없을까요? 혼잣말을 안 하려고 노력하는게 좋을까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상대와 대화하는 장면을 상상하며 혼잣말을 하는 것은 생각을 정리하거나 감정을 풀어내는 흔한 방식이에요. 스스로 상상임을 알고, 실제 목소리처럼 들리는 것이 아니며, 멈추거나 다른 일로 주의를 돌릴 수 있고 기분이 나아진다면 그 자체만으로 병이라고 보기는 어려워요. 억지로 참을 필요는 없고 생활이나 공부에 지장을 주거나 불편할 때만 장소와 시간을 정해 조절해 보세요.

    다만 실제로 들리는 목소리처럼 느껴지거나, 내 생각이 아닌 목소리가 대답하거나 명령한다고 느끼거나, 혼잣말을 통제하기 어렵고 불안·수면·일상에 문제가 생기면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상담받으세요. 빈도와 기분, 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간단히 기록해 가면 상담에 도움이 돼요. 과거 ADHD와 우울증 약을 복용한 점도 함께 말씀하시고, 약은 임의로 다시 시작하지 마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