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에 긁혔는지는 모르겠는데 파상풍 걸리면 어카져? ㅠㅠ

성별

여성

나이대

20대

안녕하세요 ㅠㅠ 오늘 계단 내려다가다 난간 잡고 내려가고있었는데 그 난간옆?이라 해야하나 쨋든 잡고 내려가다가 확 긁히는 느낌이 나서 손가락을 봤는데 진짜 긁혀져 있더라구요 ㅠㅠ 근데 뭐에 긁힌건지는 모르겠고 바로 화장실 흐르는물에 살짝 피가 맺혀있어서 가서 씻었어요 그리고 짐 너무 걱정되서 이거 쓰고있는데 ㅠㅠ 괜찮을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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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파상풍균은 흙, 녹슨 금속, 동물 분변 등에 주로 서식합니다. 실내 계단 난간에서 긁힌 상처라면 파상풍 감염 위험이 매우 낮은 환경입니다. 흐르는 물로 바로 씻으신 것도 잘 하셨습니다.

    파상풍 예방에서 핵심은 백신 접종력입니다. 우리나라는 영유아 시기 기본 접종을 받고, 이후 10년마다 추가 접종을 권고합니다. 마지막 파상풍 접종이 10년 이내라면 지금 상처로 추가 조치가 필요한 상황은 아닙니다. 10년이 넘었거나 접종력이 불확실하다면 내과나 응급실에서 추가 접종을 받으시면 됩니다.

    상처 자체는 깨끗하게 씻으셨으니 소독 후 밴드 붙여두시면 됩니다. 이후 상처 부위가 붓거나 붉어지거나 열감이 생기면 감염 징후이니 그때 진료를 받으시면 됩니다.

  • 안녕하세요.

    갑작스러운 상처 때문에 많이 놀라셨겠어요. 파상풍은 보통 흙이나 녹슨 쇠붙이에 있는 균이 깊은 상처를 통해 침투했을 때 발생하기 때문에, 단순히 살짝 긁힌 정도라면 너무 큰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괜찮아요. 그래도 가장 먼저 할 일은 흐르는 물과 비누로 상처 부위를 깨끗하게 씻어내는 것이니 지금이라도 꼭 세척해 주세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어릴 때 기본 접종을 다 맞기 때문에 어느 정도 면역력이 있지만, 성인이 된 후에는 10년에 한 번씩 추가 접종을 권장하고 있어요. 만약 마지막 예방 접종을 언제 하셨는지 기억나지 않거나 상처가 깊고 이물질이 많이 묻어 있었다면, 가까운 병원에 방문해서 예방 주사를 한 대 맞으시는 것이 가장 확실하고 마음 편한 방법이 될 수 있답니다.

    파상풍 균은 공기가 없는 깊은 곳에서 잘 자라기 때문에 상처를 너무 꽉 밀봉하기보다는 깨끗하게 소독한 뒤 통풍이 잘 되도록 관리해 주시는 것이 좋아요. 혹시라도 며칠 뒤에 상처 부위 근처가 딱딱하게 굳거나 입을 벌리기 힘든 느낌이 든다면 바로 진료를 받으셔야 하지만, 일반적인 상처라면 금방 아물 테니 너무 불안해하지 마시고 잘 보살펴 보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