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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매한스컹크92
고매한스컹크9222.11.03

이번 금리 인상하고 인플레이션 관계?

물가올라가는 이유하고 물가잡으려고 계속 금리를 올리는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꼭 금리를 올려야만 물가가 안정화 되는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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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진솔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금리인상은 가장 전통적인 물가를 잡는 방법중 하나입니다.

    물가가 오르는 경우는 돈의 가치가 떨어진 것이기에, 돈의 가치를 금리인상을 통하여 올리고 물가를 상대적으로 떨어뜨리는 것입니다.

    다만, 현재 인플레이션은 돈의 가치의 하락(유동성 공급)에 기인한 것도 있지만, 그보다는 공급문제(러우전쟁 / 중국봉쇄)가 더 큰것으로 보이기에 금리인상만으로 물가가 잡힐지 미지수입니다.

    답변이 도움되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예슬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금리인상에는 여러가지 효과가 있는데, 그 중 인플레이션(물가상승)과 관련된 부분은 기대경로에 대한 부분입니다.

    기대경로

    기준금리 변경은 일반의 기대인플레이션 변화를 통해서도 물가에 영향을 미친다. 예를 들어 기준금리 인상은 한국은행이 물가상승률을 낮추기 위한 조치를 취한다는 의미로 해석되어 기대인플레이션을 하락시킨다. 기대인플레이션은 기업의 제품가격 및 임금근로자의 임금 결정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결국 실제 물가상승률을 하락시키게 된다.

    결국 금리인상이 자산가격을 하락시키는 등 사람들이 보기에 안좋은 영향을 미치는 것이 사실이지만, 여러가지 경제적 상황을 고려하여 현재는 금리인상의 기조가 유지되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11.04

    안녕하세요. 이정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금리는 상품공급과 수요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금리가 오를 경우 기업이 부담해야 할 비용은 늘어나게 됩니다. 돈을 쓰기 위한 가격이 비싸지니까요. 이 경우 기업은 비용이 오른 부분만큼소비자에게 파는 상품가격을 올릴 수밖에 없게 됩니다.

    그렇다면 이론적으로는 금리가 내려가면 기업이 상품 가격을 낮출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기업들은 한 번 올라간 상품 가격을 좀처럼 내리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실제로는 금리 하락이 물가 하락으로 이어지지는 않습니다


  • 안녕하세요. 조윤형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기본적으로 금리인상을 해서 유동성을 줄이면 인플레이션을 잡을수 있습니다.

    다만 이번 인플레이션은 과도한 유동성 외에도 코로나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공급망 교란에 따른 영향도 인플레이션에 영향을 미쳐서 상대적으로 인플레이션이 잡히는 속도가 늦습니다

    아울러 미국은 상대적으로 좋은 경기를 유지하고 있어서 소비경기와 고용도 좋은 편이고 이는 인플레이션 둔화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결국 미국은 당분간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서 고금리 정책을 유지할 것으로 보이며. 국내 달러 유츌을 막기 위해서 한은도 어느정도 차이를 두고 고금리를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