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 입니다.
매독의 증상은 대개 감염 후 몇 주 내에 나타납니다. 구강 성교 후 2주 이내에 1기 매독 증상인 무통성 궤양(하감)이 생길 수 있어요. 이 궤양은 보통 성기나 구강 부위에 나타나며, 2-3일 내에 작은 물집이 생기기도 하지만, 여드름처럼 보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물집을 짜면 감염이 확산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죠
매독 검사는 보통 감염 후 3주 이내에 정확한 결과가 나옵니다. 따라서,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음성이 나온 경우, 현재까지는 매독 감염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물론, 매독의 다른 증상인 2기(발진, 림프절 확대 등)나 3기(심각한 합병증)는 수개월 후에 나타날 수 있지만, 현재 검사에서 음성이 나온 것만으로는 매독을 의심할 가능성은 적어 보여요
하지만 다른 성병이나 감염이 있을 수 있으니, 증상이 계속되거나 의심되는 부분이 있다면 추가적인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목 통증과 기침이 계속되면 다른 바이러스나 세균 감염의 가능성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