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유튜브 채널들 조회수가 높게 나오는 거 같은데 뭐 바뀐게 있나요?

요즘 유튜브에 들어가서 영상을 보는데 예전보다 조회수가 더 높게 책정이 되는 거 같더군요. 원래 한 10만 조회수가 나오던 채널이 30만 이상은 나오는 거 같고 조회수 늘어나는 속도도 더 빨라질 거 같은데 유튜브상으로 머가 달라진 부분이 있는 건가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유튜브 조회수 정책이 8월 24일부로 바뀌었습니다.

    기존에는 영상을 일정시간 시청해야 조회수에 반영되었습니다.

    이제는 재생되는 순간 바로 조회수에 방영되게 바뀌었습니다.

    재생을 누르고 바로 나가더라도 조회수에 집계되는 형식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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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유튜브가 최근 숏폼 영상의 조회수 집계 방식과 알고리즘 시스템을 개편하면서 전체적인 조회수 수치가 크게 늘어났습니다. 가장 큰 변화는 쇼츠 영상의 반복 시청과 롱폼 영상의 연동성 강화입니다. 시청자가 같은 쇼츠 영상을 여러 번 반복해서 보거나 끝까지 재생할 때마다 조회수가 각각 독립적으로 가산되도록 로직이 바뀌었습니다. 이로 인해 중독성 있는 짧은 영상들의 조회수가 예전보다 2배에서 3배 이상 폭발적으로 빠르게 치솟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이 쇼츠의 유입량이 채널 본래의 긴 영상인 롱폼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추천 알고리즘을 묶어 놓았습니다. 쇼츠를 본 시청자 화면에 해당 채널의 롱폼 영상을 우선적으로 노출해 주면서 기존 10만 회 수준이던 채널들이 30만 회를 쉽게 달성하게 만듭니다.

  • 체감하신 게 맞습니다. 요즘 조회수가 전반적으로 올라간 데는 몇 가지 이유가 겹쳐 있어요. 우선 유튜브가 몇 년 전부터 쇼츠를 강하게 밀면서, 쇼츠 조회수도 채널 조회수에 같이 잡히게 됐습니다. 쇼츠는 1~2초만 봐도 조회로 집계되는 구조라 롱폼과 같은 기준으로 비교하면 숫자가 훨씬 크게 나오죠. 그래서 "10만 채널이 갑자기 30만" 같은 일이 흔해졌습니다.

    두 번째는 시청 환경 변화입니다. TV 앱과 스마트폰으로 유튜브를 보는 시간이 계속 늘어서 전체 시청 총량 자체가 커졌고, 알고리즘도 구독 여부와 상관없이 추천으로 밀어주는 비중이 커졌어요. 예전엔 구독자 수가 조회수 상한선처럼 작동했는데, 지금은 추천 한 번 타면 구독자의 몇십 배가 나오는 게 정상입니다.

    말씀하신 광고·수익 쪽도 관련이 있습니다. 조회수 자체가 곧 수익은 아니고 광고 단가(RPM)와 시청 시간이 중요한데, 쇼츠는 조회수가 커도 단가가 낮아서 숫자만 보고 수익을 짐작하면 많이 어긋납니다. 그래서 "조회수가 늘어난 만큼 벌이도 늘었나" 하면 꼭 그렇진 않아요.

    정리하면 유튜브 정책이 바뀐 부분(쇼츠 집계·추천 강화)과 사용자 시청량 증가가 합쳐진 결과이고, 조작이나 특별한 편법이 늘어서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채널을 비교해 보실 땐 롱폼만 따로 보시면 예전 감각과 훨씬 비슷하게 느껴지실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