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대학교 시험기간에 어떤 생각이어야 공부를 지속할 수 있을까요?

다들 시험공부 하고 계신가요?

저는 계획은 세우는데 잘 실천도 안되고 이걸 한다고 해서 시험을 잘 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제가 공부하면 뭔가 나아질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저도 대학 다닐 때 비슷한 고민을 많이 했던 기억이 납니다. 시험기간이 되면 계획은 거창하게 세우는데 막상 책상 앞에 앉으면 집중도 안 되고, "지금 한다고 뭐가 달라질까?"라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더라고요.

    그런데 시험공부를 오래 지속하는 사람들은 의외로 "이번 시험에서 완벽하게 잘 봐야지"라는 생각보다 "오늘 할 분량만 끝내자"라는 마음으로 버티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시험 결과를 미리 걱정하기 시작하면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가지고 스스로 기운을 빼게 되니까요.

    사실 공부를 한다고 해서 항상 원하는 점수가 나오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공부를 하지 않으면 점수가 좋아질 가능성 자체가 사라집니다. 반대로 조금이라도 꾸준히 하면 성적뿐 아니라 시험장에서 문제를 풀 때의 자신감도 달라집니다.

    그리고 시험기간에는 "잘해야 한다"보다 "포기하지 말자"라는 생각이 더 도움이 될 때가 많습니다. 하루를 망쳤다고 해서 시험 전체가 망하는 것은 아닙니다. 30분이라도 공부하고, 한 페이지라도 더 보고, 문제 한 개라도 더 푸는 것이 쌓여서 결과를 만듭니다.

    지금 공부하는 시간이 당장 눈에 보이는 보상으로 돌아오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시험이 끝난 뒤를 돌아보면, 후회가 적은 사람은 대개 "열심히 한 사람"이지 "아예 손 놓았던 사람"은 아니더라고요.

    "내가 공부하면 나아질까요?"라는 질문에 대한 제 답은 이렇습니다.

    네, 분명 나아집니다.

    다만 하루 만에 극적으로 달라지는 것이 아니라, 벽돌을 한 장씩 쌓듯 조금씩 달라집니다.

    오늘은 너무 멀리 보지 말고, "시험을 잘 봐야 한다"보다 "딱 한 시간만 제대로 해보자"라는 생각으로 시작해 보세요. 의외로 공부는 의지보다 시작한 뒤의 관성이 더 큰 힘을 발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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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시험기간에는 '잘 볼수 있을까?'보다 '오늘 1시간만 해보자'라는 생각이 더 도움이 됩니다. 결과는 바로 보이지 않지만, 공부한 내용은 분명 점수와 이해도에 쌓입니다. 사실 시험을 망치는 경우도 대부분 공부해서가 아니라 안해서 생깁니다. 완벽하게 하기보다 계획의 100%가 아닌 50-70%만 실천해도 전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