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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자확안검사 유전자 일치율이 99.8%라면 친자관계가 맞는거에요?

옛날 유명 지식인 글인데

본문에 본인과 자녀와의 친자확인검사 일치율이 99.8%라고 나와있는데

유전자 일치율이 99.8%면 친자관계가 맞는거에요?

요약 정보가 없어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상현 전문가입니다.

    일반적으로 친자확인 검사는 STR 유전좌위가 모두 부-자 규칙에 맞는지로 판단하는데, 그 결과를 확률로 표기하게됩니다.

    일반적으로 아버지가 줄수있는 대립유전자가 모두 일치해서 누적자수가 매우 높게나오면 99.8%같은 값이 도출되고, 이는 친자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뜻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 친자확인검사에서 유전자 일치율이 99.8%가 나왔다면, 이는 일반적으로 친자 관계가 성립한다고 판단할 수 있는 매우 높은 확률이며, 99.9% 이상의 수치로 보고되는 친자 관계 성립 확률의 범위에 포함되는 확실한 결과로 간주됩니다.

  • 이미 예상을 하고 계시겠지만, 친자 확인 검사에서 99.8%의 유전자 일치율(친자 관계 확률)은 친자 관계가 맞을 가능성이 매우 높음을 의미합니다.

    친자 관계가 맞다면 대부분 99.9% 이상(흔히 99.99%로 표기하죠)의 친생자 관계 확률이 나오며, 아닐 확률은 0%로 나옵니다. 그리고 99.95% 이상이라면 친부로 판정하는 것이 학계 및 법의학적 기준입니다.

    말씀하신 99.8%는 상당히 높은 일치율이며, 친자 관계일 가능성이 매우 높죠.

    하지만 일반적인 친부 판정 기준 99.9% 이상에는 약간 못 미치는 수치인데, 이는 검사 과정에서 사용된 유전자 마커의 개수나 통계적 계산 방법의 차이, 또는 드물게 돌연변이의 영향 등으로 인해 발생했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검사 결과 보고서에는 보통 이 확률 외에도 검사에 사용된 마커에서 불일치한 유전자 좌위(loci)의 개수와 같은 상세 정보가 기재되는데, 이 정보가 더 명확한 판단의 근거가 될 수 있죠.

    결론적으로, 해당 지식인의 글에서 99.8%라는 수치는 통계적으로 친자 관계일 가능성이 압도적으로 높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긴 하지만, 현대의 표준적인 친자 검사 결과는 보통 99.9%를 넘어 99.99% 이상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당시의 검사 방법을 확인해볼 필요는 있죠.

    그래도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친자 관계가 맞다고 볼 수 있는 매우 높은 수치이긴 합니다.

  • 안녕하세요.

    유전정보는

    한쪽은 모에서 한쪽은 부에서 옵니다.

    글에서 모에서 99.8%이고, 부에서는 0.3% (일치율 기준)이라고 하면

    이 자녀는 모에서 온 것이 맞으며 부에서 온 것이 아니라 것을 의미합니다.

    0.3% 일치율이기 때문에 "부"에서 온 것이 아니냐라는 주장이 있지만

    유전자가 0.3% 일치율로 부에서 왔다고 하면 엄청난 돌연변이가 일어났다고 볼 수 있습니다.

    즉, 이런 경우는 없습니다.

    결국 이것을 해석하면

    모의 임신은 다른 남자의 정자로 기인된 것이라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남편이 아니라)

    99.8%는 똑같다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