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크의 상황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질문하신 경우가 견제의 경우를 말씀하셔서 그 위주로 설명해 볼께요.
투수가 투구판에서 발을 뗀 상태에서는 견제하는 시늉만 해도 됩니다.
그러나 투구판을 밟고 있는 상태에서 견제하는 시늉만 하거나 견제 방향을 바꾸거나 할 수 없습니다.
*간혹 투수들이 1루 견제를 하는 동안에 2루로 뛰는 주자들이 있을 때 투수가 2루로 방향을 바꾸면 될텐데 왜 1루로 던졌다가 2루로 던져서 주자를 살려줄까 하는 의문이 드실 때가 있을 겁니다.
이 때 1루로 던지려다가 2루로 방향을 바꾸면 보크가 되기 때문이죠.
견제시에 발 먼저 빼고 견제동작에 들어갔을 리가 없으니까요.
왼손투수의 경우 1루 견제시에 투구동작과 견제동작이 참 애매하죠.
이 때는 투수가 발을 어디로 뻗느냐를 기준으로 삼습니다.
45도를 기준으로해서 홈쪽에 가까운 각도인데 1루 견제를 했다 이럴 때는 보크를 선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