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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한참매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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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 열대과일을 얼마나 많이 실어서 옮기는데 시간이 걸리나요?

바나나와 망고, 파파야와 파인애플, 용과와 코코넛같은 열대과일들은 주로 더운 태국이나 필리핀, 인도네시아같은 열대지역에서 자라잖아요.


그런데 열매 여러개를 한 가득 배에 실어서 우리나라의 항구로 거쳐오죠.

그런데 품질검사도 해야 되고 양도 측정해야 되잖아요.

열매 한 개 따서 옮기고 싣는데 몇시간 몇분이 걸리니요?

그리고 얼마나 많이 따서 옮겨야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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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전경훈 관세사입니다.

    열대과일의 경우 수입국의 일정요건이 있으며, 물리적 소독을 거치고 수입이 되어야 합니다. 주로 증열처리를 하

    • 증열처리란 온도를 이용하여 병해충을 사멸시키는 물리적 소독방법의 일종으로 포화습도(상대습도 90% 이상)를 유지한 고온의 공기에 의해 피훈증물에 감염된 병해충을 사멸시키는 방법임

    • 온도가 낮은 식물에 고온의 수증기가 접촉될 때에 수증기가 결로하면서 응축열을 발산, 식물체를 가열시킴 고습, 고온의 공기는 열량이 높기 때문에(건열처리의 약2배) 건열처리에 비해 피훈증물의 온도상승시간이 짧고 열이 식물체 세부까지 침투되기 때문에 피훈증물의 형태 및 놓인 위치에 관계없이 적용 가능함.

    • 특히 기존의 온도를 이용한 소독 방법인 온탕침지 및 건열처리의 결점을 보완한 방법으로서, 고습도의 공기에 의해 처리되기 때문에 처리대상의 수분기화를 방지하여 이에 의한 기화열의 손실이 건열처리에 비해 극히 적어 증열처리는 건열처리보다 가열효율이 높음. 또한, 온탕침지에 비해, 가열속도가 완만하기 때문에 식물의 고온장애를 피할 수 있음

    • 증열처리에 의한 과실 피해로는 과육내 섬유질의 백화(白化)와 함께 스폰지 형태의 조직 또는 공동(空洞)의 발생이 있으며, 이는 세포내 전분의 축척을 유도하는 후숙(後熟) 과정 중 당화(糖化)의 저해로서 기인함.

    • 일반적으로, 열대·아열대 식물은 증열처리의 고온에 내성이 강하고, 한대·온대 식물은 장애가 일어나기 쉽기 때문에 증열처리는 열대, 아열대에 생산되는 과실파리의 기주식물인 열대과일에 적용되고 있음.

    자세한 수입조건은 아래의 내용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http://www.qia.go.kr/plant/imQua/plant_fruit_cond.jsp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


    보통은 해당 과일들은 컨테이너를 통하여 운송되며, 컨테이너의 사이즈는 아래와 같습니다.




    보통은 20ft 컨테이너에 닮겨서 운송될 것이며 수확기간에 대하여는 확인이 어렵지만, 보통 수확 후 포장이 완료되면 선적까지는 약 2-4주 그리고 한국까지는 2-3주면 도착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답변이 도움되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무역분야 전문가입니다.

    열매를 한개 따서 옮기고 싣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작업자의 숙련도 및 열대과일의 크기와 무게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열대과일을 수입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수출국, 항구, 선박의 종류, 날씨 등 여러 가지 요인에 따라 다를 수 있으나, 태국이나 필리핀에서 선적된 열대과일은 한국에 도착하는 데 약 1주일 정도의 시간이 걸립니다.

  • 안녕하세요. 홍재상 관세사입니다.

    과일의 경우 크기나 부피에 비해 가격이 상대적으로 적을 가능성이 높을 것입니다. 또한, 계속해서 생산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특정시점에 재배하고 수확-> 유통의 단계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한꺼번에 많은 물량의 수출입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과실별 수확시기 기간 등이 다르고 수출입자마다 얼마나 많은 물량을 수출입하는지는 천차만별일 것으로 보여 답변드리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