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8세된 단모 치와와의 털깍이를 해야하나요?
나이
8세
성별
암컷
몸무게
2.7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품종
치와와
중성화 수술
1회
그동안 두세달에 한번씩 미용을 해줬습니다. 특히 털갈이를 하는건지 털이 많이 빠질때 미용을 해줬는데, 8살이 되고부터는 털이 자라는 속도가 느린 것 같습니다. 단모치와와는 털을 깍지 않는 분들도 있던데 ,좋은 관리방법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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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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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털을 깍으나 깍지 않으나 어차피 일정한 털은 빠지기 마련이고
털을 깎았을때 빠진털의 크기가 작아 눈에 잘 띄지 않아 적게 빠지는걸로 착각하는것이죠.
드리고 싶은 말씀이 단모종이건 장모종이건 털날리는것에 크게 상관 없으시다고 생각되시면 털을 깍을 이유는 아이 건강상에 별로 없습니다.
오히려 털이라는 신체 방어 수단 하나가 사라졌을때 아이가 겪는 일시적인 불안감으로 인하여 그닥 좋은 선택은 아니라는것이죠.
다만 털갈이 시기에 너무 많은 털 빠짐으로 힘들다 싶으신 경우 빗질을 자주 해주셔서 어차피 빠질 털들을 미리 빼서 모아 버리는게 가장 이상적입니다.
저희집도 부지런히 빗질해서 차곡차골 모아두고 있습니다. 나중에 방석 만들....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