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북받치다와 복받치다의 차이가 무엇인가요?
우리나라 말 중 헷갈리는 표현이 많은데요.
그 중 하나가 북받치다와 복받치다입니다.
북받치다와 복받치다는 어떤 차이가 있는 건지 쉽게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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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북받치다는 표준어로 감정이나 힘이 갑자기 세차게 치밀어 오를 때 쓰이며, 복받치다는 일상적으로 쓰이긴 하지만 비표준어로 간주되거나 덜 권장되는 표현이라고 합니다.
북받치다가 맞는 표현이고 복받치다는 틀린 표현인 것 같습니다 북받치다는 감정이 갑자기 치밀어 오르는 상황을 말하는거구요 예를 들어 슬픔이 북받치다 분노가 북받치다 이런식으로 쓰이죠 복받치다는 아예 없는 말이라고 봅니다 아무래도 소리가 비슷해서 많은 분들이 헷갈리시는것 같네요.
안녕하세요~석산화입니다~
북받치다와 복받치다는 모두 감정이나 힘 따위가 속에서 세차게 치밀어 오르다는 뜻으로 의미와 문법적으로 거의 차이가 없는 동의어입니다.
감정이 더 강하게 치밀어 오를 때는 북받치다 조금 덜할 때는 복받치다를 쓸 수 있지만 둘 다 맞는 표현입니다. 일상에서는 거의 구분 없이 쓰여도 무방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