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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상담

유쾌한바다사자18

유쾌한바다사자18

25.02.23

잘지내다가 시비거는 주기가 오는 남편

잘지내다가도 갑자기 어느날부터 비아냥대듯이 사소한걸로 트집잡으면서 시비거는 남편이랑 살고있는데요.애도 어리고, 일이 힘든가보다해서 제가 참아주고 좋게 넘어가려해도 멈추지않고 계속 툭툭 말로 시비를 걸어요.

꼭 밥차려놓고 식사하려고하면 그래서 밥맛떨어지게하는데 어제는 제가 3일간 참다가 폭발해서 몇마디 화내듯이 말하고 화장실로 가버리니 그사이에 남편이 반찬그릇을 싱크대에 던져서 유리파편바닥에 다 튀고 난리를 쳐놨더라고요.

밖에서는 이미지관리잘해놓고 집에선 제가 만만한지 감정쓰레기통취급을 하는건지 말을 참 기분나쁘게 합니다.

교묘하고 애매하게 선을 넘을듯말듯 사람 신경을 거슬리는 말을 계속하는데 화내면 본인잘못 인정안하고 제가 이상한사람이라해요.

집에오면 편안하게해주려고 하루종일 게임하는것도 터치안하고 쉬는날 하루종일 잠만자는것도 왠만하면 편하게 쉬라고 냅둡니다.

돌아기 육아도 제가 혼자 다 하느라 저도 힘들고 지친거

본인도 알고 있다는데 전 잠도 푹잔게 언젠지 기억도 안나요.그래도 남편이 격려해주고 응원해주면 힘이났었는데

차라리 입을 다물면 좋겠어요.

요즘 말을 참 왜저렇게하나 싶을때가 많아요.

남편 심리도 궁금하고

대처법도 궁금합니다.

12개의 답변이 있어요!

  • 반듯한거위174

    반듯한거위174

    25.02.24

    직장을 다니다보면 누구나 어떻게든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거죠! 집에서 푸는건 좋지는 않지만 어쩌겠어요! 그냥 들어주고 위로해드리셔요! 밖에서는 관계상 화도 못내는 심정을 조금만 이해하시면 곧 좋아진답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25.02.24

    정말 밖에서 계속참고누른것을 집에서푸는듯해요.참 속상하실것같아요.저도그런시기 꾹 참아왔는데 그냥 일일히 반응하고 말려들지않아야하지 같이하면 끝도없이이어져요ㅜ

  • 직장다니면서 스트레스가 쌓이면 다들 밖에서 풀고 오라고 하지만 그리쉽지만은 않답니다. 사소한 짜증을 낸다면 그냥 듵어만 주시면 저절로 풀어질것입니다. 남자도 위로가 필요합니다~~

  • 밖에서 다른 사람들에게 호인 소리를 듣는 사람들이 보통 집에서는 식구들에게 점수를 따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보통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의 특징일 수도 있는데요. 어릴적 트라우마 때문에 그럴 가능성도 있구요

  • 글쓴이분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아니겠군요... 진지하게 스트레스받아서 힘들다 이야기해보세요.. 심리상담이나 부부 상담도 추천드립니다

  • 생리주기도 아니고 시비거는 주기라 너무 힘든 상황이네요. 원초적인 해결 방안이 필요할 것 같네요. 남편분과 진솔한 대화로 작성자님의 고민을 함께 풀어가는게 좋을 것 같네요.

  • 일단 질문자님의 배우자분은 밖에선 한없이 착한 예스맨 스타일일 거 같네요

    밖에서 받은 스트레스 집안에서 푸는 걸로 보입니다

    이런 워딩에 기분 나쁘실 수도 있지만 전형적인 쓰레기입니다

    질문자님도 인지하고 계시듯 그걸 해소해주는 감정 쓰레기통 취급을 받고 계시는겁니다

    그걸 왜 받아주고 계시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밖에서 스트레스 받았으면 밖에서 풀고 와야지 집까지 가져와서 그걸 만만한 배우자에게 푼다?

    이건 말도 안되는 일입니다

    절대 정상적인 사람은 하지 않는 일이기도 합니다

    부부 심리 상담을 받아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만 대부분 이런 경우 배우자가 쉽게 동의할 지는 미지수입니다

    정말 진지하게 대화를 해보시고 해결책을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해결책을 못찾고 같은 상황이 반복된다면 극단적으로 각자 따로 사는 방법 밖에는 없습니다

  • 남편이 너무 합니다. 부부는 배려와 이해심을 가져야 서로 신뢰가 쌓이는 데 너무 이기주의 같습니다. 이기주의 사람은 다른 사람 얘기를 들어주지 않습니다. 본인이 최고 인줄 알고 그런 행동과 말을 하는 겁니다. 시댁에 호소 해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아내 말은 안 들어도 부모 말은 들을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남편분때문에 속상하시겠네요.

    좋게 말씀 드리면 편해서 그렇고 나쁘게 말씀드리면 만만해서 그럴 수 있습니다.

    밖에서는 이해심 많고 좋은 호인인데 집에가면 반대로 되어버리는 사람이 많죠.

    반대로 집에서 더 잘 해야 하는데 편하니까 쉽게 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진지하겡 대화해 보세요. 입장 바꿔놓고 상대방이 그러면 좋겠냐고 하세요. 그래도 이해 못하고 성질내면 여자들의 큰 무기 밥 차려 주지마세요^^ 집에서 편하게 해주면 고마워 해야할텐데.. 물론 밖에서 스트레스 받아서 그럴 수 있지만 그래도 감정 쓰레기는 집에 투척하면 안돼죠.

    부디 대화로 잘 풀어지시길 바랍니다.

  • 산바다계곡하늘나무별입니다

    아마도 관심받고 싶어서인지 않을까요? 다정하게 말은 해주세요 말도 함께요 고생했어요 이런 말들하면 좋은것같네요

  • 아이 키우는 것도 무척이나 힘든일이고.. 남편 또한 직장생활 하는 것이 만만치 않을 겁니다.

    처자식 먹여 살려야 한다는 부담감도 많이 있습니다.

    게임하는 거랑 잠자는거 터치 안하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배려심 있는 것 같습니다.

    남자는 속에 뭔가 꿍~ 한게 있으면 괜히 짜증내고 시비걸로 그럽니다. 그 꿍~ 한게 뭔지 알았으면 좋겠네요..

  • 대체로 남성들은 직설적인

    성격들이 많아 회사에서

    좋지 않은 일들을 겪게 되면,

    화풀이 대상자로 부인에게

    짜증을 부릴 수 있습니다.

    여성분들은 남성들보다

    섬세하고 이해심이 많은

    장점을 이용하여

    다정다감하게 대해 주시면,

    화목한 가정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