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크레인..25톤 스크랩차..45인승 관광 버스를 운전하는 것을 보고...

사업장 특성상 대형차가 들어 오고 제 차를 운수에 넣어 놓아 기사 분이 쉬실 때는 25톤 철스크랩 차에 포크레인으로 22톤 정도를 실고 총 중량 47톤 정도로 제강사에 가기도 하고 경산에서 포항까지 20만원 운임을 주고 많이 남아야 65만ㅡ70만원 운임 포함..45인승 버스로 초등학생 학단도 한 번씩 가는데 아이들이 신기한 모양입니다..

알루미늄 작업부도 있어 3명.. 이물질 제거하면 보통 1톤에 45만원이 남습니다 많이 할 땐 하루2톤 5백 정도를 하십니다

저는 고등학교만 나왓다 속이고 이런 것들을 배웟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애게 가르쳐 줄 의향은 없습니다

고철 + 폐기물(수집 운반 허가) + 비철(알루미늄등)+파지+폐식용유+물랭이(1톤차 하루 한대)+관광차

이렇게 하고 있는데 아이들에게는 가르쳐 줄 의향이 없습니다 힘이들고 위험할 수도 있으니까요 저는 주로 장비로 하고 있습니다

10년 전 폐기물을 혼자 시작했을 때 하루 현금을 700ㅡ1500만원 씩 내무부에게 6개월 갖다 드렸더니 막내가 생기게 되었었는데...

하루 350을 갖다 줄 땐 우울증이 오는 이상한 일도 겪었습니다

아이들이 일을 배우고 싶어하는데 저는 비추입니다

주변 파지 사장들은 몇 년만 있으면 아들 셋과 제가 다 잠식 하겠다고 겁도 먹고 있은 상태 입니다 집게 기사들이 보통 파지는 연봉 4200 퇴지금별도 수도권 경기는 5000이상 고철 기사들은 5500ㅡ7000

폐기물 기사들이 5400ㅡ6800 수준입니다

저도 6400 받고 인천에 일한 적도 있었지만 매일 4ㅡ5시간은 무조건 공부를 했습니다

아이들이 관심 있어해도 저는 가르쳐 줄 생각은 추호도 없는데 아이들은 포크래인 큰 차 급여 이런 것에 호기심이 많은 가 봅니다

기분 상하지 않게 어떻게 이야기 해 주어야 할까요?

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이들이 관심을 보이는 것은 아버지의 일을 직업으로 삼고 싶어서일 수도 있지만, 호기심일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해요. 따라서 아빠가 해보니 좋은 점도 있지만, 책임과 위험도 크니 권하고 싶지 않다는 정도로 말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구체적인 수입, 사업 규모 등을 강조하기보다는 자격, 안전, 체력, 책임, 지속적인 자기계발과 공부가 필요한 직업임을 알려 주세요.

    아이들이 경험하고 싶어 한다면, 관심은 존중하되, 진로 선택은 다양한 경험을 한 뒤 결정하도록 유도해 주세요.

    지금처럼 아버지가 직접 해낸 경험은 보여주되,

    아이들에게 그 경험을 물려주는 것보다 더 넓은 선택지를 열어주는 방향이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들에게 집게차. 포크레인 차 , 관광 차 관련한 부분의 관심이 크다 라면

    이에 관련한 직종에 대해 알려주되

    지금은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은 학습 임을 강조하여 주고, 왜 학습을 해야만 하는가 라는 이에 대한

    부분의 학습적 동기를 인지시켜 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기술을 가지는 것은 나쁜 것은 아니지만

    기술적인 부분의 직종의 일을 하려면 그만큼의 육체적인 힘이 더 든다 라는 것을 알려주어

    아이들이 보다 나은 자기계발을 통해 행복하고 즐겁게 살아갈 수 있는 직업을 선택해 앞으로 삶을 잘 유지

    할 수 있도록 아이들의 교육지도를 해주면 좋을 것 같네요.

  •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치열하게 현장을 누비며 수많은 장비를 다루는 아빠의 모습을 보며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자부심과 흥미를 느끼게 됩니다.

    일의 위험성을 이야기 하기보다는 [아빠도 이 사업을 시작하기 위해 매일 5시간씩 공부를 했듯, 너희도 더 열심히 공부한 뒤에 무엇이든 하고 싶은 것을 스스로 결정했으면 좋겠어]라고 조언해주세요.

    아빠가 땀흘려 일군 터전은 아이들에게 멋진 귀감이 됩니다. 이를 바탕으로 아이들이 안전하면서도 자신의 잠재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이끌어주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우선 아이들의 호기심과 존경심은 인정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아빠가 왜 일하면서 밤마다 4~5시간씩 죽어라 공부를 해야 했는지 그 본질을 설명해 주세요.

    큰 차를 모는 것은 기술 이지만 이 위험하고 먼지 날리는 현장에서 육체적으로 고생하는 기술자가 아닌 세상을 읽는 사업가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하는 말이라고 이야기 해주세요.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들이 관심을 보이는 것 자체는 인정해 주되 '돈을 많이 벌어서 좋은 일이 아니라 위험과 책임이 큰 일이라 너희에게는 권하고 싶지 않다. 대신 네가 좋아하고 오래 할 수 있는 일을 공부해서 찾아보면 좋겠다. 아빠가 다른 분야를 배우고 노력했던 것처럼 너희도 너희 길을 찾았으면 한다'고 부드럽게 말해보세요

  • 안녕하세요. 보육교사 입니다

    정말 열심히 살아오신 모습이 느껴지고

    아이들을 생각하시는 마음도 정말 깊으시네요~~

    아이들이 포크레인이나 큰차, 일하는 모습을 보고

    신기해하고 관심 보이는 건 너무나 당연한 거예요.

    움직이는 큰 기계, 아빠가 힘써서 일하시는 모습이 눈에

    확 들어고 멋있어 보이는 거죠ㅎㅎ

    그 마음을 먼저 인정해주시는 게 가장 좋습니다

    그리고 나서 이렇게 말씀해보세요.

    "아빠가 하는 일이 신기하고 멋있어 보이지? 고마워!"

    해주시면서 그대신 이 일은 아주 위험한 부분도 많고

    힘든 일도 정말 많다고 현실적인 부분도 말해두시고

    큰 차나 기계는 조금만 잘못하면 크게 다칠 수도 있고

    무거운 것 옮기고 다루는 것도 정말 어렵다고 말이에요ㅜㅜ

    그래서 아이들에게 너희가 더 안전하고, 편안하고

    머리로 마음으로 할 수 있는 일을 찾았으면 좋겠다고

    자세히 말해주시는게 좋을 거 같습니다

    아이들이 급여 이야기할때도 그냥

    "돈을 많이 벌때도 있지만 그만큼 노력한거야"

    "쉽게 버는 돈은 절대 아니야"

    "너희가 돈만 보고 일을 정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자기가 좋아하고, 만족하는 일을 했으면 좋겠어" 라고 말해주세요.

    절대 이 일이 나쁘다거나 돈 벌기 힘들다고 하지 마시고

    아빠는 이 일을 열심히 하고 자부심도 있지만

    너희에게는 다른 길이 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이야기하시면 아이들도 기분 상하지 않고

    아빠의 마음을 이해하게 될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한번 부드럽게 잘 이야기 해보세요~~

  • 안녕하세요. 이미영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들이 아빠 일을 신기해하고 배우고 싶어 하는 건 자연스러운 관심이니 먼저 그 마음은 인정해주시면 좋습니다. 다만 이 일이 나쁘다 가 아니라 아빠가 해보니 힘들고 위험해서 너희에게 꼭 권하고 싶지는 않다 고 설명해 보세요. 큰 차나 장비에 관심 있는 건 좋지만 너희는 더 다양한 공부와 직업을 경험한 뒤 스스로 선택했으면 좋겠다고 말하면 덜 상처받습니다. 가업을 잇지 않더라도 현장을 보여주며 안전,경제,노동의 가치만 알려주는 정도는 충분히 좋은 교육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