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
강아지는 보호자의 평소 움직임 패턴을 엄청 잘 외우는데
예전과 다른 자세나 소리가 나면 이상하다고 느끼고 확인하러 올 수 있습니다
특히 스트레칭은 몸을 갑자기 크게 굽히거나 숨소리가 달라져서
아픈 건가 하고 살피는 아이들도 있어요
노견이면 더 그럴 수 있지요
나이가 들수록 익숙한 것과 다른 변화에 예민해지고
보호자 상태를 더 자주 확인하는 경우가 있습니다만
지금처럼 스트레칭할 때만 와서 보고
평소 식욕 잠 배변이 괜찮다면 너무 걱정할 정도는 아닐 가능성이 커요 :)
보호자를 걱정하거나 관심 갖는 행동에 더 가까워 보여요
다만 갑자기 보호자 곁을 과하게 따라다니거나
불안해하고 낑낑거리거나
본인도 멍해 보이는 변화가 있으면 그건 노령성 불안이나 인지 변화 쪽도 한번 봐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