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양파 5kg가 왔는데 지인은 고혈압에 양파껍질을 달여서 수시로 마신다고 하네요. 양파와 껍질 중 어느 것이 더 좋은 건가요?

양파가 피를 맑게 한다고 생으로 먹는 사람도 있더군요. 저희는 고기 먹을 때나 볶아서 먹는 정도이고 카레에 조금 넣어서 먹습니다. 고혈압에 양파껍질이 좋다고 들은 거 같은데 양파와 껍질 중 뭐가 더 영양이 좋은가요?

정말 껍질을 삶은 물을 먹으면 혈압이 낮아지는 데 효과가 있는지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싱싱한 햇양파 5kg라니 정말 든든하시겠습니다. 고혈압과 혈관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퀘르세틴 성분은 양파 알맹이보다는 겉껍질에 최대 30배 이상 풍성하게 들어있답니다. 따라서 혈압 관리 목적이시면 지인분처럼 껍질을 달여서 마시는 것이 영양적으로 훨씬 효과적이랍니다.

    [퀘르세틴 기능] 퀘르세틴은 혈관을 확장하고 흐름을 좋게 만들어서 혈압을 낮추는데 실제로 긍정적인 도움을 준답니다. 그렇다고 알맹이가 뒤쳐지는 것은 아니랍니다. 알맹이에는 피를 맑게 해주는 유황 화합물과 비타민이 가득해서, 지금처럼 고기 요리나 볶음, 카레에 넣어서 드시는 것도 혈액 순환에 우수한 처방이 되겠습니다.

    그러나 양파껍질 물은 혈압 관리를 돕는 좋은 보조 수단이며, 의사 선생님에게 처방받은 고혈압 약을 대체할 수 없다는 점을 꼭 유의를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TIP : 껍질을 끓이실 때는 잔류 농약이 걱정될 수 있으니, 식초나 베이킹소다를 푼 물에 5분정도 담갔다가,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서 바짝 말린 뒤 우려내시는 것이 안전하겠습니다.

    알맹이와 껍질 모두 알차게 활용하셔서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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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정은 영양사입니다.

    양파 껍질에는 혈관 건강에 핵심적인 퀘르세틴 성분이 알맹이보다 수십 배 이상 농축되어 있어, 혈압 조절과 혈전 방지에 더욱 효과적입니다. 알맹이는 비타민과 식이섬유 등 일반적인 영양 공급에 강점이 있으나, 고혈압 관리라는 측면에서는 껍질을 끓인 물이 혈관 탄력 유지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다만, 양파는 생으로 먹을 때 항산화 효소인 알리신이 파괴되지 않아 피를 맑게 하는 데 탁월하므로, 껍질 물을 활용하시되 알맹이도 볶거나 생으로 병행하여 드시는 것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 껍질의 우수성: 퀘르세틴 농도가 압도적으로 높아 혈관 건강과 혈압 조절에 매우 효과적입니다.

    • 복합 섭취 추천: 껍질은 차로 마시고, 알맹이는 생으로 섭취하여 알리신을 온전하게 보전하는 식단을 병행하시면 좋습니다.

  • 햇양파의 경우 속과 껍질 모두 각각 다른 영양적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요,

    양파 속 부분은 수분과 유황화합물이 풍부해서 혈액순환과 항산화 작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식품이며, 볶음이나 카레처럼 익혀먹어도 충분히 좋은 영양 공급원이 됩니다.

    반면 양파 껍질은 우리 가 보통 버리는 부분이지만 퀘르세틴 같은 폴리페놀 계열 항산화 성분이 더 많이 농축되어 있는 부분인데요, 이 성분이 혈관 내 산화 스트레스를 줄이고 혈관 기능을 도울 수 있어 혈압 관리에 좋다고 알려진 이유입니다.

    다만 양파껍질을 끓여서 마시는 것이 혈압을 직접적으로 낮추는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니고, 일부 연구에서 항산화 및 혈관 건강에 보조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정도로 보고되고 있기 때문에 혈압 치료의 개념보다는 식이 보조 역할로 이해하는 것이 좋습니다.

    즉, 양파는 속 부분을 꾸준히 식단으로 섭취하고, 양파 껍질은 항산화 성분을 보조적으로 활용하는 차원에서 선택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제 지인분도 식당을 하시는데 양파 껍질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깨끗이 씻어 말렸다가 양파껍질을 넣고 물을 끓여 꾸준히 마셨더니 뱃살이 많이 빠졌다고 하셨던 말이 기억이 나는데요, 문득 저도 한번 마셔볼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건강에 좋은 식재료 잘 활용하셔서 건강 관리에 도움되시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