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몰래 주식 손실을 봤습니다. 말해야 할까요, 아니면 혼자 해결하는 게 맞을까요?
작년부터 조금씩 모아둔 돈으로 주식투자를 했는데, 수익은커녕 손실이 2,000만 원 가까이 됩니다.
아내는 이런 투자에 부정적이라 아예 말을 안 했었는데, 지금도 말하면 “왜 내 허락도 없이 했냐”는 말부터 시작해서 이혼 이야기까지 나올까봐 매우 두렵습니다.
이런 경우, 솔직히 말하고 책임지는 게 맞을까요? 아니면 먼저 복구를 해두는 게 나을까요?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전문가입니다.
위와 같은 경우에는
아내분에게 솔직하게 말씀을 하시고
새로운 해결책을 찾는 것이
가정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승훈 경제전문가입니다.
개인적으로 가정사가 담긴 부분이라 정답이 없고, 쉽게 조언할 수 없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아내분의 성격이나 성향은 질문자님께서 잘 알고 계실 것이다 보니 좀 더 정확한 해석을 하실 수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저라면 솔직하게 말하되, 대안을 가져갈 것 같습니다.
일단 공금을 건드린 것은 아니고, 개인적으로 투자 공부를 하고 싶어 모아둔 돈을 좀 사용했는데
잘 풀리지 않았다, 다만 주식이라는 것이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니 계속 공부하며 손실을 보전해보겠다는 식으로
앞으로의 계획을 잘 말해볼 것 같습니다. 여기서 추가적인 투자를 한다기 보다는 있는 것에서 잘 만회하겠다는 것으로
말한다면 상황이 좀 나아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부부 사이에는 신뢰가 필요하기 때문에 지금이라도 말씀을 드려서 같이 잘 해결하거나 더이상 주식에 손을 대지 않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안상우 경제전문가입니다.
주식을 투자해서 손실을 봤을 경우 이것을 다시 투자로 만회할 가능성은 높지 않습니다. 따라서 아내분과 잘 상의해서 해당 사실에 대해 공유를 하고 재발 방지를 강구하는 것이 더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안녕하세요. 허찬 경제전문가입니다.
아내한테 경제 관련 얘기를 솔직히 말하고 복구를 어떻게 할것인지 구체적인 계획을 말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복구를 하려고 하다가 더 큰 손실이 생길 가능성을 배제할수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창변 경제전문가입니다.
도박을 한것도 아니고 주식투자를 하다가 손해를 본것인데 와이프한테 솔직하게 이야기 하는게 좋을듯 합니다.
손실이 더 커지기 전에...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
아내 몰래 주식을 하다 손실을 본 사실을 숨기면 신뢰가 더 크게 훼손될 수 있습니다. 재정적 비밀은 “금융불륜”으로 간주되어 이혼 사유가 될 수 있으며, 실제로 많은 부부가 이런 문제로 갈등을 겪습니다. 혼자 해결하려다 들키면 더 큰 배신감과 분노를 불러일으킬 수 있으니, 솔직하게 털어놓고 재발 방지와 신뢰 회복을 위한 대화를 권합니다. 이혼까지 이어질지 두렵겠지만, 비밀을 계속 유지하는 것이 오히려 관계에 더 큰 위험이 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아내 몰래 주식 손실에 대한 내용입니다.
안타까운 소식입니다.
하지만, 저라면 아내 분에게 숨기지 말고
손실 본 것을 같이 해결해 나가시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