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아세트산과 수산화나트륨을 적정 실험 중에 당량점에서 용액의 성질(pH, 생성된 물질)이 궁금합니다.

산과 염기 적정에서 당량점은 산과 염기가 화학적으로 정확히 반응하여 더 이상 남지 않는 상태를 말하는데, 몌로 아세트산과 수산화나트륨을 적정 실험 중에 당량점에서 용액의 성질(pH, 생성된 물질)이 궁금합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충흔 전문가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산과 염기가 완전히 반응한 당량점임에도 불구하고 용액의 성질은 중성이 아니라 약염기성을 띱니다. 그 과학적 이유와 생성 물질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해 드릴게요.

    아세트산(약산)과 수산화나트륨(강염기)의 적정 실험에서 당량점에 도달하면 두 물질이 완전히 반응하여 아세트산 나트륨과 물이 생성됩니다. 이때 용액은 중성이 아니라 pH 8~9 정도의 약염기성을 띱니다.

    ​그 이유는 생성된 아세트산 나트륨이 물속에서 이온화한 뒤, 아세트산 이온이 물과 반응하는 가수분해 반응을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약산의 강한 짝염기인 아세트산 이온은 물 분자로부터 수소 이온을 빼앗아 아세트산으로 되돌아가며 수산화 이온을 방출합니다.

    ​이로 인해 용액 내 수산화 이온의 농도가 증가하여 당량점 용액이 약염기성을 띠게 되며, 이를 검출하기 위한 적절한 지시약으로는 염기성 영역에서 변색하는 페놀프탈레인을 사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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