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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치게격려하는키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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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가 생일선물로 저녁만 사줬는데 서운한게 너무한걸까요?? ㅠㅠ

3년차 20대 중반 커플입니다. 이번이 저의 3번째 생일이었는데 남자친구가 2달 전쯤에 갖고 싶은게 있냐교 물어봤었어요.. 그때 없다고 얘기했었고요.

그런데 생일 전날, 남자친구가 제가 갖고 싶은 게 없다고 말하기도 했고 뭘 줘야할지 모르겠대서 맛있는 밥을 사겠다고 하더라고요..

전 음식에 돈을 그렇게 많이 쓰는 걸 선호하진 않는 편이지만 면전에 대고 싫다고는 못하겠더라고요..

생일 때마다 20만원 중반즈음 가격대에 맞춰 선물을 주고 받았었는데 사준 저녁은 인당 7만원 정도였습니다.

생일 때쯤 다 되어서 갖고 싶은 게 있는지 물어보지도 않았고, 저를 위해 뭔가를 선물하려 찾아보려는 노력도 하지 않았다 생각하니 좀 섭섭하더라고요… ㅠㅠ 제가 너무 쪼잔하고 계산적인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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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충분히경이로운부엉이
    충분히경이로운부엉이

    두달 전부터 뭘 사줘야할지 고민하려고 미리 물어 본거 같은데, 그때 없었다고 얘기하셨다면 ..... 당연히 안찾아보지 않을까요...??? 왜 섭섭한지 잘 모르겠습니다. 3년차이신데 음식에 돈을 많이 쓰는 걸 싫어 한다는 것을 모르는 남자친구도 의아스럽지만, 한끼에 7만원이면 20대에서 큰 맘먹고 산걸껍니다. 식당 찾으려고 얼마나 애썼겠어요? 스무고개도 아니고 생일 전날 또 물어보는 것도 이상하지 않을까싶고, 당연히 없다고 해서 찾을 이유도 없었기에 노력을 하지 않았다고 판단하시는건 제3자인 저도 섭섭하네요.

  • 안녕하세요.

    남자는 대체로 정해놓고 말해야 좋아합니다. 물론 평소에 유심히 보다가 좋아하는거 선물로 해줄 수 도 있지만, 대부분 솔직히 말하는걸 좋아합니다.

    질문자님은 서운할 수 있지만, 남친분은 나름 신경써서 맛있는걸 사줬을 수 있습니다.

    내년부터는 갖고싶은걸 말하세요. 그게 서로 오해안하고 안 서운 할 수 있습니다.

  • 그렇게 서운하면 남친이 생일 전날 물어볼때 확실하게 이야기하지 그랬어요?

    그리고 꼭 생일날 뭔 선물을 주고 받는게 중요하나요?

    서로의 따뜻한 마음이 중요할 것 같구요.

    7만원짜리 저녁식사로 따뜻한 마음을 나누었음 생일 선물로 갈음해도 괜찮다고 봅니다.

    생일도 못 챙겨주는 연인도 있어요.

    물질적인 것도 중요하지만, 그것보다는 서로를 아끼고 살펴주는 마음이 더 소중할것 같습니다.

  • 한국 사람들 문화가 싫어도 괜찮은 척 등~~~

    본인의 의사를 정확히 밝히지 못합니다. 저도 그렇고요..

    정말 이건 고쳐야 할 문화인 것 같아요..

    어른이 돈 주면 처음엔 사양하고 그 후에는 받는데.. 어차피 받을 거면서 그냥 처음부터 '감사합니다' 하고 받으면 예의가 없는 것도 아닌데ㅎㅎㅎ 어디서 이런 문화가 생겨났는지ㅠㅠㅠㅠ

    상대가 물어보면 본인의 의사를 정확히 밝히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식당에서 '아무거나 시켜' 라는 말이 주문하는 사람한테는 정말 어려운 말이잖아요.

  • 남친이 물어보지안핬던것도 아니고 몇달전부터 물어본거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는건데 안챙겨주려한것도 아니고 물었다는거 자체가 생각한거라 생각되어지고 그냥지나가지않고 맛있는밥을 사주었는데 선물없이 그냥지나가는게 서운하다하면 좀 글쎄요 밥값에 금액으로 평가한다는건 더 좀 아닌거같아요 이걸 서운해하고 말하는건 남자친구입장에선 억울할수있겠다는생각이드네요 감사해야할거같은데 돈으로 마음을 저울질하는건 좀 아닌거같아요 ㅜ ㅜ

  • 안사주는게 당연하다는분들은 참 신기하네요 생일 처음챙기는거도 아니고 지금까지 약 20만원 가량 선물도 주고받는 정도이면 당연히 선물이 와야하는거 아닌가요 남자친구가 힘든 상황에 처해있는게 아니라면 당연히 선물은 오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질문자님께서 없다고 말했기 때문에 남자입장에선 그렇게 생각할 수도있습니다 다음부터는 갖고싶은걸 말하던가 갖고싶은게 없더라도 선물은 받고싶다고 말해주는게 서로연애하기 편할거같아요

  • 저의 극단적인 생각입니다. 주변에서 생일을 가지고 이런 이야기를 하는것을 보면 조금은 한심해 본이도라고요. 매년 오는 날인데 한번쯤 그럴수 있지 이럭 말이죠. 저의 극단적인 생각이었습니다.

  • 충분히 서운하게 생각하실수 있습니다. 저도 그마음 이해합니다. 처음부터 식사만 사준것도 아니고 계속 선물사주다가 그랬으니.. 농담식으로 올해는 저녁이 끝이야?아주 귀엽게 지나가는 말로 해보시는건 어떨까요?

  • 생일선물이 중유할 나이일수도 있는데 선물이란게 말은 필요없다고해도 못받으면 서운함이있습니다

    올해는 못받고지나갔으니 내년에는 잘 챙겨받으시기바라며

    남자친구에게는 여자가 받고싶은게 없다고해도 챙겨줘야한다고 살짝 이야기하는것도 좋겠네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본인이 남자친구가 생일선물로 남자친구가 여자친구한테 저녁만 사주기만 하면 좋은지 안좋은지 생각해보시고요. 저 분은 저녁만 사주면 서운 하구나! 생각하시고요. 솔직히 하게 무엇을 갖고 싶은데 하면 물어보세요. 자기가 좋아하지 않는 물건보다 갖고 싶은 물건을 주는게 훨씬 나니까 가격대 있으면 아직 내가 돈이 부족하여 생기면 좋은거로 사줄께하면 화풀어 달래요. 이런까지 했는데 풀어주면 넘어가시던가 냅두세요. 감정표현이 서툴러서 안나올 수 있으니 진정하면 대답하면 말씀을 하는 들어주시고 본인 입장에도 안되는거 분명하게 전달하세여.

  • 두달 전부터 뭘 사줘야할지 고민하려고 미리 물어 본거 같은데, 그때 없었다고 얘기하셨다면 ..... 당연히 안찾아보지 않을까요...??? 왜 섭섭한지 잘 모르겠습니다. 3년차이신데 음식에 돈을 많이 쓰는 걸 싫어 한다는 것을 모르는 남자친구도 의아스럽지만, 한끼에 7만원이면 20대에서 큰 맘먹고 산걸껍니다.

  • 선물의 크기가 중요한가요! 처음에 남자친구를 만났을때만해도 설레곤했던 그 시절을 떠올려보세요. 진부한 말 같지만, 옆에 없어지면 이 진부한 말이

    가장 중요한 말입니다. 

  • 남자친구가 생일 선물로 갖고 싶은 게 뭔지 믈어봤을 때 대답을 하지 읺았다고 해서 정말 생일에 아무 선물도 안해주면 서운한 마음이 클 것 같아요. 작은 선물이라도 받았다면 좋았을텐데요. 선물 금액대와 상관없이 질문자님의 상황이라면 많이 서운하실 것 같긴 합니다. 남자친구 분께 살짝 얘기해 보거나 다음 생일에는 무조건 갖고 싶은 선물 있냐고 물어봤을 때 꼭 대답을 해주세요!

  • 아마 고민 고민 해서 남친이 선물을 해줬어도 취향이 아니였다면 똑같이 서운했을거예요. 3년 정도 되면 취향도 어느 정도 파악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다음에 같은 실수 하지마요. 다음에는 같은 상황이 됐을 때 미리 말씀하세요. 받고 싶은 선물이 생겼다고요. 이번에는 섭섭한 마음 고이 접어서 날려버리세요. 섭섭한 마음 이해는 가는데 시간이...지금 섭섭하다고 할 수도 없잖아요.

  • 안녕하세요 

    남자분이 선물 물어봤는데

    괜찮다고 했으면 남자분을 탓할 필요는 없다고 보여집니다

    솔직해지시는게 좋다고 보입니다 

    말하지 않아도 알겠지는 오해를 낳을 수 있습니다 

  • 남자친구분이 생일이 지났나요? 비슷하게 해주시면 될듯 합니다. 3년차에 20대면 그렇게 애정이 식지는 않았을 듯 하구. 서운한것은 대화로 풀어 보세요.

  • 이번 생일은 선물없이 조금 섭섭하게 지나갔지만 앞으로 함께할 날이 많으니 천천히 받을꺼받고 더 깊이 사랑하며 좋은추억 만드시길요^^

  • 서운하기는했을 것 같아요. 그래도 향수라도 사주면 좋았을 껄 합니다. 뭔가 원하는 것이 있냐고 물어본다면 다음부터는 있다고 말하고 저렴하거나 그 가격대 인근의 선물을 말해주면 좋을 것 같아요. 없다고 했기에 남자의 잘못은 크게 없다고 생각해요. 그러니 이런 저런 고민하게 하지말고 차라리 말하고 받는 것이 서운함도 없고 괜찮은 것 같더라구요. 사실 저는 선물로 받고 싶은 것도 있지만 안사주더라구요. 와이프가 말이죠....

  • 안녕하세요.

    보통 상대방이 물어볼땐 이유가 있는데 없다고 답하면 선물고르기가 정말 힘듭니다.

    작성자님은 선물 대신 남자친구분과 좋은 식사시간을 가졌다는 사실은 중요하지 않고 돈만 계산했다면 계산적인 분이 맞습니다.

    다음에는 물어보면 고민해보겠다고 답해주면 이런일이 줄어들 것 같네요...

  • 작성자님의 이런 심정을 남자친구에게 얘기해서 다음 생일에는 서운하지 않고 기분 좋은 날을 만들어 보세요. 아울러 이번 남자친구 생일때 작성자님도 7만원 상당의 식사를 대접하세요.

  • 안녕하세요

    여자의 입장에서는 서운할수도 있지요

    왠지 신경안쓴것 같고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런데 남자의 입장에서는 신경쓴거에요

    맛있는집 핫플레이스 검색도 해봣겠죠

    남자는 말을 안하면 잘 몰라요

    앞으론 뭐먹고싶다 어디가자 얘기를 해보세요

    너무 서운해마시고 이쁜사랑하세요

  • 사랑에 계산하지 마세요

    그리고 남자들은 말그대로 받아들이는 퍼센테이지가 높아요

    다음부터는 내가 받고 싶은 마음 이 있거든 솔직히 이야기 하세요

    이방법은 저도 잘쓰지 못하지만 조련하는 기술에 속합니다. 솔직한 표현만큼 후회란건 들 할거구요

    행복하세요~*

  • 그간 사귀면서 선물 주고 받을 때 어땠는지 모르겠어요. 남친께서 여유가 있는데도 그랬다면 섭섭하시겠네요. 그렇지 않다면 7만원 식사도 선물로선 괜찮다는 생각입니다. 사실 선물이란 조금은 부담스런 액수를 해야 정성이 돋보이이긴 하는데요....

  • 안녕하세요 저는 20대 후반인데 이 글 보고 저의 연애들도 생각나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해서 써봐요 :) 답변들도

    쭉 봤는데요 일단 작성자분이 쪼잔하다 잘못됐다 이런글은 보고 상처받지 않으셨음 해요.

    전 그렇게 생각하지 않거든요.

    그리고 누군가의 옳다 그르다의 답변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연애에 가장 후회하는 부분은 솔직하지 못했다는거에요. 지금 글처럼 내가 이런말을 하면 쪼잔해보이지 않을까 당연한걸 왜 모르지? 라고 생각해서 참고 감정을 숨기다보면 결국 엉뚱한곳에서 제 감정이 터지더라구요.

    그리고 작성자분이 어떤 감정인지 먼저 알아야되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감히 제가 생각해봤을 땐 돈 때문에, 선물을 안 해줘서 서운한게 아니라 3년이나 만났고 내 마음을 말하지 않아도 알아줬음 하는데 몰라주는거에 서운한거라고 생각이 들거든요.

    즉 옳고 그름을 따지는 문제가 아니라는거죠 그래서 전 이런 감정을 남자친구랑 잘 얘기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예를 들어 “나는 선물이 필요없다고 했지만 우리가 그동안 암묵적으로 챙겨왔던게 있어서 당연히 그렇게 해줄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아서 서운함을 느꼈던 것 같아 왠지 이제 나를 생각하는 마음이 줄어들었나? 싶기도 하고 근데 나 혼자 이런 생각을 하면 오해가 생길 것 같아서 너랑 얘기해보는게 좋을 것 같아” 라고 물어볼 수 있다고 생각해요!)

    혼자 생각하고 쌓여가는 오해보다 직접 물어보는게 진짜 중요한 것 같거든요.

    제가 이걸 못해서 정말 후회를 많이 했답니다,,

    누군가와 오래 사랑한다는건 쉬운일이 아니니까 작은거에 상처받기보다 어떻게 잘 지켜내야할지 찾으셨음 좋겠어요 응원할게요 :)

  • 충분히 섭섭하게 생각하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누구든지 특별한, 기억에 남을 생일을 원하기 마련이죠. 서운한 마음이 있으시면 진솔하게 남친분과 이야기를 나눠보는게 더욱 관계를 돈독히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 탁월한테리어입니다 우선 물어본 사람의 의도는 중요하지 않고 너가 알아서 내마음에 맞게 선물을 골라봐 고르니 이게 마음에 안들고 가격도 형편없네로 들리는군요 서로 사랑하는 사이 아닌가요 내가 이만큼 했으면 너도 이만큼해라 아니면 직접적으로 말을 하시는게 좋을듯합니다

  • 생일선물을 필요한게 아닌데 고르려는거는 보통 쉬운일이 아닙니다 거기다가 필요한게 없는지 미리 물어봤는데 없다고 하셨고 거기다가 필요도없는데 멀 사줘야될지 걍 평소에 필요한거보고 알아서 사야된다고하면 너무 어려운숙제 아닐까요

  • 금액으로 생각하시면 서운함은 끝도 없을거라고 생각해요! 3년차 연애인만큼 그 사람이 돈을 아끼고 싶어서 그러지는 않았을거라고 알고 계실거에요. 또 한국인은 밥심이라는 말이 있잖아요~! 남자친구 분 입장에서는 가지고 싶은 선물이 없다보니 괜히 선물을 잘못사면 오히려 그 아이템이 맘에 들지않아 실망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더라구요. 생일 가까워져 올 때 선물을 물어보면 당연히 생각이 안날 수 있으니 평소 데이트 하실 때나 같이 있을 때 가볍게 흘려들을 수 있도록 ~필요한데, ~갖고싶긴하다 이런 식으로 귀띔해주거나 아님 다음에는 맛있는 식당말고 같이 여행도 기념으로 가고싶다! 등으로 표현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 2달 전에 갖고싶은 생일 선물 물어볼 때 없다고 했는데 실제 생일 때 선물 못 받은것을 섭섭해 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때 당시 남자친구 생각해서 받고 싶은 생일 선물이 없다고 했더라도 내 생각을 확실하게 말 하는게 맞는겁니다. 남자친구가 생일선물 찾아보려고 많은 노력을 했을수도 있습니다. 찾아 보려고 했지만 마땅히 해줄만한 선물을 찾지 못해서 식사 선물을 한것으로 보이며 질문자님은 음식값 많이 지출하는 게 싫다고 하지만 남자친구는 생각해서 1인당 7만 원 식사 한것으로 섭섭해할 상황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계산적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 지금 느끼는 서운함은 사랑받고 싶은 마음이며 자연스러운 감정일거에요
    너무하다고 느끼지 마세요. 오히려 서운한 마을을 조용히 남친과 얘기를 통해 풀면 이후에 서운한게 있으면 자연스럽게 풀어가기 쉬워질거에요.

    쪼잔하다고 생각하시지 마시고 잘 풀어보세요

  • 굳이 서운할까 싶어요. 인당 7만원 정도 되는 식당이라면 저렴한 곳도 아니고 세번째 생일 때 까지 아꼈다면 뭔가 생일선물을 살줄 모르나 할 수도 있지만 

    그런게 아니라면 굳이 서운하지는 않을 것 같아요. 요즘 돈을 모으는 구나 혹은 아껴야 하는구나 싶기도 할테구요. 똑같이 그정도 금액대로 생일 해주면 굳이 서운하지 않을 것입니다. 요즘 사람들이 착각 하고 있는 것이 10만원이 돈이 아니라는 것이고 남자친구가 돈이 많다면 뭔들 못사주겠나요. 단순히 돈을 넘어 가치를 판단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그런 감정이 드는건 누구나 자연스러운 현상이라 봅니다.

    솔직히 20대 중반이시면 경제적으로도 부담이 어느 정도 되실텐데 서로 적당한 선에서 생일 선물도 주고 받으셨다가 이렇게 되니 서운하실 만도 하죠.

    그런데 세상에서 제일 어려운게 상대방 속마음맞추기이지 않을까 싶어요.

    그리고 나는 이거 해줬는데 너는 이만큼 밖에 안돼? 사랑하는 관계가 아니라 거래적 관계지 않을까요?

    그래도 서운한건 서운한거니 쌓아두지 말고 나중에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해보거나 또한 평소 원하는걸 넌지시 얘기를 한다던지 하면 남자친구분은 고민을 하겠죠

    무엇을 주고 받던 서로 함께하고 즐기며 추억을 쌓아가는것도 좋다고 봅니다

  • 안녕하세요 아무래 사람 심리상 오랜시간 그렇게 받아왔다면 어느정도 그런 감정이 드는건 어쩔수 없다고 생각됩니다

    그때 보다 현재 남자친구 가 재정이 안좋을 수도 있고 하니 그런것일수도 있고

    갖고 싶은게 없다고 하니 정말 뭘 사줘야 할지 모르고 해서 고급 음식을 사준듯한 느낌도 들고요

    미리 어느정도 정확하게 얘기하시는게 좋고요 그게 아니라면 베푸는 것만으로 도 만족할줄 알아야죠

    질문만으로 보면 솔직히 돈 밝히는거처럼 보이긴 합니다

  • 서운할수도있죠 작성자 분이 저녁 사주면서 로멘틱한 무언가를 기대하셨다면 서운한게 당연합니다. 그런마음드는게 정상이죠 다음에는 저녁도 사주면서 이벤트도 좀 해줬으면 한다는 식으로 남자친구에게 솔직하게 말해주신다면 어떨가싶네요 좋은 사랑 오래오래하시길바랍니다

  • 여러 감정이섞여서 힘들수도 있겠지만 남자친구가 맘에들고 하면 이해하고 넘어가세요.

    하지만 저는 같이 마주 앉아 예기를 해보겠어요

    이렇다 저렇다 서로 예기하다보면 꼬인 실타래가 풀리지 않을까요??

  • 충분히 서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정 서운하다면 이제라도 작성자님이 선물받고 싶은 10만원 대의 무언가를 사달라고 남자친구분에게 말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필요한거 없다고 하셔서 상대방은 있는 그대로 받아 들인 것일 것 같아요. 

    마음에 두고 있어봤자 두 사람의 관계에 좋을 것이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내가 잊고 있었는데 나 이거 필요해, 생일이 조금 지나긴 했지만 생일 선물로 이거 사주라’ 하고 말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 이런 감정은 자연스러운 거예요.

    쩌잔하거나 계산적인 것 아닙니다. 저라도 속상할것 같습니다.

    남자친구가 특별한 노력을 보여주지 않아서 서운한 마음이 드는 것도 이해가 가고요.

    하지만 서로의 성향이나 생각이 다를 수 있으니, 솔직하게 마음을 이야기하는 게 중요해요.

    쪼잔하거나 계산적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마음이 상한 부분을 솔직히 말하면 더 좋은 관계로 발전할 수 있어요.

    서로 배려하는 마음이 가장 중요하니까요.

  • 서운할만 할거 같습니다 보통은 저녁도 사주고 생일선물도 사주기 때문이죠 이게 보통 그렇다고 보니까요

    그렇데 그냥 저녁만 사줬다는건 무심하다고 생각할 수 있을거 같고요 날 위해서 돈 쓰는게 아까운가?

    아는 그런 생각도 드실거 같습니다 저라도 서운한 감정이 들거 같아요 다른 날도 아니고 내가 좋아하는

    여자친구의 생일인데요 정말 질문자님을 남친분이 좋아하는건지 의심이 되네요

  • 질문자님 마음이 많이 상하셨을것같아요 남자친구가 생일이라는 특별한날에 선물 고르는데 신경을 많이 안쓴것같네요 글고 전에 받았던 선물가격대랑 비교하면 차이가 좀 많이 나는것같구요 생일 2달전에 여쭤본게 전부라니 섭섭하시겠어요 근데 이런 마음을 속으로만 삭이지 말고 남자친구한테 차분하게 얘기해보시는게 낫다고 봅니다 쪼잔한게 아니라 관심과 정성이 부족해 서운하신거니까 솔직하게 표현하셔야겠습니다.

  • 아무래도 남자친구분께서 질문자님에 대한 마음이 변한 것 보다는 남자는 단순하기에 질문자님이 가지고 싶은게 없다는 말을 믿으신 것 같습니다.

    이번에 교훈으로 삼으시고 다음 생일부터는 갖고 싶을 것을 말 하는게 좋을 것 같네요.

    허나, 고려해보셔야 할 것은 이번 생일에 질문자님 남자친구분이 혹시 개인적인 사정으로 돈을 얼마 사용하지 못하는 처지는 이니었나 고려 해보셔야할 것 같습니다.

    너무 서운해하지 마시고 그래도 인당 7만원이 적은돈은 아니니 긍정적으로 생각하시길 바랄게요.

  • 꼭 물질적인것만 선물이라는 인식이 안타깝네요. 연애 초반에는 각종 기념일 챙긴다고 선물을 하긴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다른 의미의 선물을 받는다고 보시는게 맞습니다.

  • 요즘은 표현하는 시대라고 하잖아요, 그래서 물어볼때는 꼭 말하는게 좋습니다. 정말 선물 안받으려면 몰라두요, 그리고 너무 계산하는 것도 본인니 상처만 받지 않을까요..

  • 회원님의 생각이 반은 맞고

    반은 틀렸다고 보여지네요.

    남친이 생일선물에 대해 물어볼 때

    못이기는 척 요구하지 않은점이

    아쉬운 부분 같습니다.

    반이 맞는다는 것은 식사 한끼보다

    선물하지 않은 것은 남친의

    센스가 조금 부족하지 않았나

    생각이 드네요.

  • 생일당일 잊어버리지않은걸로위안받으세요. 좋은사람과 맛난거 먹으면 얼마나 행복할까요 .꼭물질적이지않아도 같이 있음에 감사하세요

  • 네 솔직히 님이 너무 쪼잔하고 계산적으로 보여요..

    차라리 2주전에 물어봣을때 솔직하게 말을하시지~ 남친이 알아서 해주길 바라면서 서운해 하는건,이기적인 마음입니다

  • 남자는… 선물을 물어보고 사주는데 없다고 하신거에서 아마 진짜 없구나라고 생각했을 수 있습니다..네..

    너무 서운해 하지 마시고 간접적으로 가지고 싶으신걸 말해보세요

    보통 그러면 이제 사줄려고 돈을 모으든가 할거같내요

  • 그런 마음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가급적 숨기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비싼 저녁도 선물이 될 수 있지 않을까요? 질뮤자님은 음식을 안 돟아하시니 다음엔 다른 선물 갖고 싶다고 하세요

    그리고 노력을 안 한 게 아니라 식당 찾는 것도 노력입니다

  • ㅎ속상하고 왠지 서운했을것 같네요

    그러니 앞으로는 빈말은 하지 마세요

    정말 갖고 싶은게 없었다면 서운해 하지도 마시구요

    하지만 살아가면서 적어도 기념일 정도는 챙기면서 살아야 힐링도 되고 느슨한 감정을 쪼여주는거라 생각합니다

  • 서로가 믿는사이라면 생일에 저녁을 같이하는것도 좋죠! 선물을 하면 더좋겠지만 사랑은 선물만이 아니죠! 함께하는 그 자체도 좋으니까요~

  • 저라도 너무 속상할 것 같아요.. 작성자분은 남자친구 생일선물 사줬을거아니에요ㅜㅠ 비싼 선물을 바라는 건 아니더라도 작더라도 선물을 해줬어야 맞다고 생각해요

  • 당연히 서운하셨을 듯 합니다...

    결혼해서도 서운하던걸요...이상한게 절대 아니예요...

    돈도 돈이지만 마음의 문제가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어렵겠지만 솔직히 얘기해보시길 추천드려요...

    아니면 결국 헤어지게 되더라구요

  • 네 너무계산적인거같아요 물론 바랄수는있어요 바랄수는있지만 남자친구가 사전에 선물을 물어본상황도있엇고 ........

  • 선물을 안 챙겨줘서 서운할수는 있는데요. 남자친구분이 아예 안 주려고 한게 아니였으니 화가 날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좀 서운했으니 다음에는 내가 잘 생각해보고 선물이나 기념일 아이디어줄게라고 말해주세요. 남자는 정말 말 안하면 몰라요.

  • 남자들의 경우 사실을 있는 그대로 받아 들이는 편이 강합니다. 따라서 원하는 선물이 없다고 생각하여 비싼 식사를 선물로 대체한 것이고요. 나름 신경 쓴 것이고요. 향후 원하는 것을 말씀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아니요 서운하죠. 가격이나 이런걸 다 떠나서 여자친구에 대한 고민을 하지 않았다는 점이 그냥 마냥 서운할듯합니다. 서운한 마음 표현하셔도 좋을듯해요!!

  • 계산적인 것도 맞지만 서운하실 거 같아요 . 갖고싶은 거 없다고 해도 알아서 상대방 생각하고 선물 줄수 있는 거 아닌가 싶어요.. 더구나 작성자분께서 해주신게 있으니까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