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을 쩌서 먹거나 삶아서 먹으면 영양이 사라지나요?
안녕하세요
음식이 원래는 생거인데 생거 그상태로 먹으면 영양분이 보존되나요?
그리고 쩌서 먹거나 삶아서 먹으면 영양분이 사라지나요?
안녕하세요. 강형봉 영양전문가입니다.
식품 종류에 따라 찌거나 삶거나에 따라 영양성분이 손실 될 수 있습니다.
섭취 용이성에 따라 식품의 요리는 다릅니다.
채소류는 열을 가하면 비타민 등이 소실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야채의 생체독을 감소시킬 수 있는 가열처리는 중요합니다. 생거는 흡수가 더 디고 영양분을 흡수하지 못하고 배변으로 배출하는 경향이 많습니다. 따라서 식품 섭취 용이성에 따라 가열여부를 선택하시면 될 듯 합니다.
신선 채소를 물에 끓여서 익힐 경우 나타나는 가장 큰 문제는 비타민C의 손실이다.
브로콜리를 물에 삶을 경우 비타민C를 최대 50%까지 잃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시금치, 양상추도 마찬가지다. 비타민C는 수용성인 데다 열에 민감해 끓는 물에 삶을 경우 물에 녹아나온다.
‘끓는 물’은 채소의 영양소를 가장 많이 빼앗아가는 요리 증 하나로 꼽았다.
채소를 끓이면 수용성 비타민인 비타민 B와 C 등은 물 속으로 빠져나가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능력을 잃는다.
비타민B가 풍부한 돼지고기도 끓이는 조리법에 취약하다. 한국인이 즐겨 먹는 돼지고기 보쌈이 대표적이다. 돼지고기를 물에 끓여 익힐 경우 티아민, 나이아신 등 비타민B군이 물에 녹아나온다. 다만 돼지고기를 삶아낸 육수를 함께 섭취하면 비타민B군을 최대 90%, 미네랄을 100% 흡수할 수 있다.
끓이는 조리법에 가장 적합한 것은 생선이다. 2003년 식품과학저널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생선은 튀김이나 전자레인지에 요리했을 때보다 끓일 경우 오메가-3 지방산의 함량을 가장 잘 보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안녕하세요. 김보안 영양전문가입니다.
꼭 영양분이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조리를 하는 과정에서 소멸이 되는 것도 있지만
오히려 증가하는 것도 있기 때문에
조리가 필요한 것은 조리를 해서 드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