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내내생생한삼계탕
아이에게 화가 날때 참을수 있는 방법은 뭘까요
큰 아이에게 자꾸 화가 나요ㅜㅜ
인제 초등학교 5학년인데 할일을 제대로 안하고 미적거리면서 미룬다던가 안 해놓고 했다고 하는 말을 나중에 알게되면 불나게 화가나서 못참고 버럭하는데
그걸 둘째도 보고있는데에서 그러니 영향이 좀 있는것 같아서 참아보려는데 그 순간엔 머리가 온통 하얘지는 느낌이에요
둘다 여자아이라 섬세하게.해줘야하는데 자꾸 버럭거리니 ㅜㅜ
8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아이에게 화가 나는 순간에 참으려고 하는 것보다는 잠깐 멈추는 습관을 만드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머리가 하얘질 정도라면 이미 감정이 최고조라는 뜻이니, 훈육보다는 진정이 먼저입니다.
엄마가 지금 너무 화가 나서 5분만 있다가 얘기할게, 정도로 말하고 자리를 잠시 피해 주세요.
평소에는 아이가 왜 미루거나 거짓말을 했는지 행동 뒤 이유를 물어봐 주세요.
5학년이라면 실수와 책임감을 배워가는 시기라서 혼내는 것보다는 스스로 해결하도록 돕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버럭한 뒤에는 사과를 하더라도 (화를 낸 부분) 해야 할 일은 같이 고쳐보자고 관계를 회복해 주세요.
아이 앞에서 감정을 조절하고 다시 연결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좋은 교육의 일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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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안녕하세요. 보육교사입니다.
아이 때문에 화가 나서 버럭하고 나면 후회되면서
아무래도 부모라면. 속상하신 마음도 들지요ㅠㅠ
특히 둘째도 보고 있으니까 더 마음이 무겁겠네요!
사실 어느 가정이다 아이들에게 조금씩 화를 내기도 하고
부모도 사람이다보니까 감정조절이 안될때도 있긴합니다.
앞으로는 이제 잘 대처하시면 되는 부분이니
너무 자책하시진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일단은 화가날때는 이렇게 한번 해보세요
먼저 그 순간은 딱 멈추고 자리를 피하는 거예요. 아이가 할 일을 제대로 안 하거나 거짓말을 했다는걸 알았을때
방으로 들어가거나 창문가에 가서 숨을 몇 번 깊게 쉬어보세요
그냥 버럭하면 후회만 하니까, 잠시라도 떨어져서 감정을 가라앉히는게 중요합니다.
그리고 아이한테 엄마의 감정을. 솔직히 표현해보세요
예를들어서 네가 할일을 미뤄서 엄마가 정말 답답하고
화가 난다고 라고 말하는 거죠.
그냥 말하면 아이가 상처받지만, 내 기분을 말하면
아이도 이해하려고 할거라 생각이 듭니다.
가장 중요한 건 화를 낸 뒤에 아이에게 사과하는 거예요. "방금 엄마가 너무 크게 소리쳤어. 미안해. 하지만 네가 할 일을 미루고 거짓말해서 엄마가 답답했어"라고 말하면 아이도 마음을 열고 이해해요. 둘째도 이런 모습을 보면서 "잘못하면 화가 나지만 사과하고 다시 이야기하는 거구나" 배우게 되요!
처음엔 참기 정말 힘들어요. 저 친구도 몇 번 버럭하고 나서 사과하면서 천천히 연습했는데 지금은 화가 날 땐 먼저 숨을 쉬고 대화하더라고요. 천천히 연습해보세요~ 꼭 잘 될 거예요❤️
안녕하세요. 이미영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초5정도면 부모 말을 안 듣는 시기가 자연스럽게 오기도 합니다. 중요한 건 화가 나는 순간 바로 훈육하려고 하지 않는 것입니다. 저도 부모님께 가장 많이 권하는 방법이 '잠깐 자리를 벗어나기' 입니다. 물 한잔 마시거나 1~2분만 시간을 가진 뒤 차분하게 "엄마는 네가 거짓말한게 가장 속상했다" 처럼 행동만 이야기하면 아이도 방어적이지 않게 받아들입니다. 한 번에 고치려고 하기보다 약속을 하나씩 정하고 지키면, 칭찬을 많이 해주는 것이 장기적으로 더 효과적입니다. 부모님이 참으려고 노력하는 모습도 아이에게는 좋은 본보기가 됩니다.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
아이가 본인이 해야 하는 것을 하지 않으면 그 즉시 행동 제한을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장난감 정리해" 라고 했는 데 정리를 하지 않는 다면 "장난감 압수야 당분간 가지고 놀지 못해", "숙제 해야지" 했는데 숙제를 하지 않으면 "오늘 TV시청 금지야"라고 규칙을 정하시는 것입니다.
굳이 화를 내지 않으셔도 아이가 본인이 하지 않았을 때 행동제한이 생긴다는 것을 인식해서 스스로 할 수 있게 만드시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와 사전에 약속한 규칙과 해야 할 일을 명확히 정해두고, 아이가 이를 어겼을 때는 감정적으로 소리지르기 보다 미리 정해둔 원칙과 패널티에 따라 단호하고 일관되게 훈육하는 것이 좋아요.
거짓말이나 미적거림을 마주한 순간 화가 치밀어 오른다면, 잠시 그 자리에서 3초간 눈을 감고 깊게 심호흡을 해보세요. 감정을 가라앉힌 뒤 한템포 쉬었다가 이야기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엄마의 마음이 지치고 방전되면 화를 찾을 수 있는 임계점이 낮아져요. 의식적으로라도 남편이나 주변의 도움을 받아 혼자만의 휴식 시간을 가지며 정서적 여유를 가져보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에게 화가 치밀면 바로 훈육하지 말고 10초만 자리를 피하거나 물을 한잔 마셔보세요. 감정이 조금 가라앉은 뒤 차분히 이유를 묻고 약속한 결과만 적용하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부모가 감정을 조절하는 모습을 보이면 둘째에게도 좋은 본보기가 됩니다.
안녕하세요. 아이가 스스로 뭘하는 것을 힘들어하나 봅니다..
한다고 해놓고 해야할일을 해놓지 않으면 엄청 화가납니다. 저는...큰아들(남편)이 주로 그러거든요^^하하하
일단은 아이에게 무언가를 해야할 때 명령조로 이야기하기 보다는 시간으로 할일을 정해주고, 아이가 그 시간안에서 자유롭게 할일을 할 수 있도록 해줘보세요.
예를 들어서 "숙제해야지! 숙제했어?"라고 이야기하기 보다는 "오늘은 우리 11시까지 숙제를 끝내보자, 엄마가 11시에 다시 확인하러 올게!"하고 이야기하고 11시까지는 아이가 자유롭게 뭘하든..지켜봐주세요.
5학년이면 '체크리스트 보드'를 활용해보는 것도 좋아요.
내일 해야할일을 자기전 엄마와 함께 정해보고, 체크리스트 보드에 적어 놓습니다.
그리고 하나씩 할 때마다 체크리스트 보드를 챡챡- 옮겨주며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해주시는 것도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에게 화가 남이 크다 라면
잠시 아이 곁에서 물러나 창문을 열고 긴 호흡으로 숨을 들이마시고 내쉬기를 반복하며 마음을 다스려보거나
아니면 명상을 통해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히며 머릿속으로 생각을 정리해 보는 시간을 통해 마음을 다스려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어느 정도 마음이 진정되면 아이를 사람들이 보이지 않는 공간으로 데리고 들어가 아이를 앉히고 아이의 손을 잡고 아이의 눈을 마주치며 단호함으로 무엇이 옳지 않았는지 그 이유를 아이의 이해를 도와가며 잘 설명해 주고, 왜 이러한 행동이 옳지 않았는지 그 이유를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잘 알려주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