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랑 10년 넘은 친구가 있는데 나이가 들면 들수록,, 거리감이 뭘까요?

원래 저랑 대화를 할때 가치관? 도 맞고 긍정적인 부분도 맞았는데

지금 현재 사귀고 있는 남자친구를 만나고 난뒤로 부터 애가 좀 변하더라구요?

어떤식으로 변하냐면 항상 모든점에서 부정적이고? 뭐 얘기하면 자기 중심적이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이게 내가 예민한건가? 싶어서 다른 사람들한테 얘기하니깐

저한테 자격지심 있는거같다고 사고가 좀 뒤틀려져있다? 는 식으로 말을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참다참다 기분나빠서 똑같이 말을 해줬거든요?

똑같은 투로 똑같은 단어 선택하면서 하니깐 기분이 나빴는지 저보고 뭐 성격이 변했다고 해서

제가 뭐 좋은쪽으로? 이러니깐 아니 ㅋㅋ 당연히 나쁜쪽이지 이러면서 저의 행동에 지적하면서 지가 기분나빳던걸

말을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똑같이 해준거다 나도 말할때 기분나빠서 그렇게 행동하지않았을까? 라고 말을 하니깐

뭐 자기가 그래서 니도 똑같이 하냐면서 ~ ....

등등 제가 뭐 얘기하면 다 부정적,,, 이런친구은 제가 게속 지내도 되는걸까요?

그리고 제가 그친구한테 정말 좋게 남자친구 얘기하면서 좀 긍정적인 부분이 없어져서 조금 그렇다는식으로 까지 얘기해줬어요 ㅠㅠ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사람이 생각보다 남의 영향을 잘 받습니다. 친구랑 오래 지내다보면 말투가 비슷해지는 것처럼요,,, 친구분께서 남자친구와 자주 이야기를 나누며 가치관이 변화한 게 아닐까 싶습니다.

    작성자님께선 그런 모습이 안 좋게 보이셨던 거죠? 10년 넘게 알고 지낸 사이에 그 정도로 티나는 변화는 이해하기 어려운 게 당연하다고 봅니다. 변한 친구분의 성격을 이해할 수 있지 않은 이상 다툼이 잦게 발생할 것 같기는 하네요. 질문 내용을 보면 서로가 서로의 성격에 대해 지적하고 있으니,,, 친구분께서 남자친구와 헤어질 기미가 없고, 작성자님께서 친구의 성격을 받아주기 어렵겠다고 판단하시면 서서히 거리를 두는 것도 좋아보입니다. 결국 서로 상처만 주다가 끝날 것 같기도 해서요,,

  • 불교 용어중에 시절인연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모든 인연에는 때가 있다는 뜻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때가 되면 이루어지게 되는 인연의 시작과, 끝도 모두 섭리대로 그 시기가 정해져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결국 인연이 맞으면 아무리 거부해도 인연이 되고, 맞지 않으면 아무리 인연을 맺으려 애를 써도 맺을 수 없게 됩니다.

    사람과의 인연에 너무 애쓰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