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면 세계 대 공황이 올까요?

지금 현 상황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에 이어 미국과 러시아와의 새로운 전쟁 국면에 직면에 있는데 천연가스는 물론이고

원자재값 및 유가 상승은 불가피해보입니다.지금은 많이 상승추세에 있는데요.

전쟁이 일어나고 어느정도 규모 단기,,장기적 발생에 따른 그 경제적 피해는 더 클것으로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종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우크라이나- 러시아 문제

1. 갈등 원인

1991년 소련이 해체 되며 우크라이나 독립했고, 이후 서방 국가들과 긴밀한 유대 관계 강화. 특히 2014년 야누코비치 대통령이 유럽 연합 가입 등을 거부하자 대규모 시위가 발생했고, 이런 가운데 크림반도를 러시아가 병합하고 도네츠크 등 공업지역이 자치 공화국 설립. 이후 돈바스 전쟁 발생하며 갈등 고조. 이런 가운데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NATO 가입을 이야기 하며 러시아와 갈등이 더욱 확대된 가운데 매파적인 우크라이나 일부 군부가 도네츠크 공화국 등을 무력으로 탈환 해야 한다고 주장. 러시아는 무력을 국경지대에 집결하면서 이번 사태가 발생

2. 러시아가 원하는 것

우크라이나가 NATO에 가입할 경우 러시아 영토 근처에 모스크바를 위협하는 무기 시스템이 유입될 수 있다는 점에 강한 반발. 우크라이나가 NATO 가입하려면 30개국 만장 일치 승인이 있어야 하지만 서방국가들은 당연 찬성.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NATO 가입을 결사 반대하고 NATO의 동쪽으로의 확장을 하지 않을 것이라는 약소를 하라고 강요

3. 우크라이나의 NATO 가입 여부

2008년 NATO 사무총장은 우크라이나가 언젠가는 회원국이 될 것이라고 언급하고 그에 대한 협상을 천명. 러시아는 당연히 이를 반대한다고 발표. 미국 입장에서는 국무장관은 가입을 지자했으나 바이든은 조금은 모호한 입장

4. 전면적인 충돌 가능성

러시아가 국경지역에 군사력 집중. 미국은 폴란드, 독일 등에 군사력 증대.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침공할 계획은 없다고 부인하고 있으나, 서방 국가들은 이를 믿지 않고 있으며 불확실성이 확대. 전면전 발생할 경우 러시아가 빠르게 우크라이나를 장악할 가능성이 큰 반면 NATO는 개입까지는 시간이 필요한 상태. 특히 키에프(우크라이나 수도) 윗쪽인 벨라루스에 러시아 군대가 파병되어 있음.

5. 대 러시아 제재 가능성

현재 시장이 논의하고 있는 부분은 전 세계의 은행간 자금 이동하는 SWIFT에서 러시아를 차단. 이는 러시아의 석유 및 가스 관련 금융거래가 차단된다는 점에서 러시아 경제 악화가 가능. 더불어 반도체 등 첨단 기술로부터 러시아가 차단됨으로 해서 러시아 무기 시스템 등 많은 부분에 압박을 받음

6. 러시아의 대응

가스와 원유 수출이 중단 됨으로 해서 에너지 가격 급등. 더불어 흑해를 통해 수출되는 우크라이나 밀의 수출도 중단돼 밀 가격 급등. 그리고 비료의 주요 원료인 탄산칼륨도 막혀 비료 생산이 급감되는데 이는 곡물 작황에 부담. 이는 러시아발 인플레이션 급증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어 글로벌 경제에 악영향

7. 그래서?

무력 충돌은 위너 없는 사태라는 점, 서방 국가들의 대 러시아 제재 또한 글로벌 경기 악화 우려를 높인다는 점에서 극단적인 사태 발생 가능성은 크지 않음. 이번주 뮌헨 안보 회의 등을 통해 서방 국가들의 적극적인 논의가 진행 될 것이며, 프랑스와 러시아간의 회담, 미국과 러시아간의 지속적인 회담을 통해 문제를 수면 아래로 가라앉힐 것으로 전망.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황성필 변호사/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긴장이 고조될수록 유가가 상승하고,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증시가 불안정해질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이미 예견된 국지전이나 국경 분쟁이 글로벌 경제 붕괴에 따른 공황으로 이끌 가능성은 낮습니다.

그러나 나토에 가입한 다른 동유럽 국가들과 달리 우크라이나는 천연가스 등 천연자원 부국으로 글로벌 공급망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어서 현재 진행형인 공급망 경색을 가중할 수 있어 국지전 이상 발생 시 글로벌 경제는 단기 충격이 불가피합니다. 2월 16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정보가 있는데 가급적 원만한 협상으로 긴장 국면이 해소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안녕하세요. 경제·금융전문가 잔망루피입니다.

말씀하신바와 같이 전쟁이 일어나게 되면 원자재가격이 상승할 것입니다. 안그래도 국제 원자재 가격은 지금 상당이 높은 수준을 보여주고 있죠. 세계 대공황이 올지는 예측하기 어려우나 원자재, 식료품 가격은 상승하고, 주가는 하락하는 어느정도의 영향을 올 것으로 예상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예슬 인문·예술/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의 위협이 거세지면서 안전자산(금 등)의 가격이 오르고 있으며, 현재 미국이 고강도 대(對)러시아 제재를 마련하는 가운데 유럽 각국에서는 경제적 파장에 대한 우려까지 커지고 있는 모양세입니다.

실제 침공이 이루어질지는 명확하지 않으나, 침공이 이루어진다면 장기적인 추세는 지켜보아야겠지만 전세계경제가 단기적으로는 위축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입니다. 그러나 세계대공황적인 상황까지는 오지 않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안녕하세요. 이양균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대공황까지는 전쟁에 이익이 있으면 할것이고 없으면 안하는게 정답일듯 합니다. 이건 전문가 영역네요!

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 이유는 최근 우크라이나가 나토 가입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러시아 입장에서는 자신들의 민족 슬라브 민족의 성지와도 같은 장소가 바로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이입니다. 그리고 과거 자신들의 영토였던 우크라이나가 나토에 들어가는걸 두고볼 수 없는 것이죠.

​만약 우크라이나가 나토에 가입이 되면 러시아 같은 경우 역사상 처음으로 나토 소속의 국가와 국경을 맞대야 합니다. 이게 부담감으로 작용하는 셈이죠.미국과 영국을 비롯한 서방도 과거 우크라이나 크림반도를 침공할때는 방관을 했습니다. 하지만 우크라이나 전체가 러시아에 넘어가는건 아무래도 방관하긴 힘들 겁니다. 그래서 미국이 셀레발치고 있는 거고요.

​우크라이나가 러시아로 넘어가면 EU, 나토소속의 국가들인 헝가리, 폴란드, 불가리아 등등 많은 국가들이 러시아의 영향권 안으로 들어옵니다. 그래서 미국, 영국 등도 지금 우크라이나 인근 해역에 해상 전력을 배치하고 있습니다.

​얼마전 미군 소속 C-130 수송기 두대가 우크라이나에 포착됐는데 우크라이나 역시 미국과 나토 등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전쟁나면 무조건 경제대공항이 올거라고 예상합니다.

그리고 주가도 엄청 빠질거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원자재 폭등으로 힘든 시기를 겪을거라고 예상도 되고요....

북한 도발도 무시 못할 리스크도 있겠죠

전쟁은 일어나서는 안됩니다.